호세아서 2,1 - 15

2014. 8. 4. 오후 12:53:12

글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행복한 날이 온다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바다의 모래처럼 불어나 

          헤아릴 수도 셀 수도 없으리라.

          그들에게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 하던 그곳에서

          "너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자녀들이다." 하리라.

          유다 자손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이 함께

          우두머리 하나를 내세우고

          이 땅에서 크게 일어나리라.

          이즈르엘의 날이 큰 날이 되리라.

          너희 형제들에게 "암미!" 하고

          너희 자매들에게 "루하마!" 라 하여라.


배신한 이스라엘을 고발하여라.

          고발하여라. 너희 어미를 고발하여라.

          너희 어미는 내 아내가 아니고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다. 

          그 얼굴에서 불륜을,

          그 젖가슴 사이에서 간음을 치워 버리라고 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태어나던 날처럼

          그 여자를 발가벗겨 밖에 내세우리라.

          그 여자를 광야처럼 만들고

          메마른 땅처럼 되게하여

          목이 타 죽게 하리라.

          나는 그 자식들도 가엾이 여기지 않으리니

          창녀의 자식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어미가 불륜을 저지르고

          그들을 배었던 그 여자가 부끄러운 짓을 저질렀다.

          "양식과 물

          양털과 아마

          기름과 술을 주는

          내 애인들을 쫓아가야지." 하고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이제

          가시나무로 그 여자의 길을 막고

          담을 둘러쳐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라.

          그 여자가 애인들을 쫓아가도

          그들을 따라 잡지 못하고

          그들을 찾아다녀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그제야 그 여자는 말하리라.

          "이제 가야지.

          첫 남편에게 되돌아가야지.

          그때가 지금보다 더 좋았는데······."

          그 여자는

          내가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을 주고

          바알을 위하여 그들이 쓴 금과 은을

          불려 주었음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나는 때가 되면 내 곡식을 되찾고

          절기가 되면 내 햇포도주를 되찾으리라.

          그리고 알몸을 가리라고 준

          내 양털과 아마 옷을 벗겨 내리라.

          이제 나는 그 여자의 애인들이 보는 앞에서

          그 여자의 치부를 드러내리니

          내 손에서 그를 빼낼 자 아무도 없으리라.       

          그 여자의 모든 기쁨

          축제와 초하룻날과 안식일

          그 여자의 모든 축일을 없애 버리리라.

          '내 애인들이 준 해웃값' 이라고

          그 여자가 말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내가 망쳐 놓으리라.

          그것들을 수풀로 만들어

          들 짐승들이 먹어 버리게 하리라.

          나는 바알들의 축제일 때문에 그 여자를 벌하리라.

          그 여자는 바알들에게 분향하고 

          귀걸이와 목걸이로 단장한 채

          애인들을 쫓아갔다.

          그러면서 나를 잊어버렸다.

          주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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