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25,27-38

2014. 4. 1. 오후 9:46:37

글자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 가운데에 보내는 칼로 말미암아 너희는 마시고 취하며, 토하고 쓰러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마라.' "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마다하면 ,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그 잔을 마셔야 한다.

 

보라, 내 이름으로 불리는 그 도성에  내가재앙을 일으키기 시작하는데, 너희가 벌받지 않을 수 있겠느냐? 너희는 벌받지 않을 수 없으리니,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에게 칼을 불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

 

그러므로 너는  이 모든 말로 그들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고함치시고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지르신다.

그분께서 당신의 목장을 향해 큰 소리로 고함치시고

포도를 밟는 자들처럼

땅의 모든 주민에게 호령하신다.

 

벽력 같은 소리가

땅 끝까지 미친다.

참으로 주님께서 민족들과 시비를 가리시고

그분께서 모든 인간을 심판하시며

사악한 자들을 칼에 넘기신다.

주님의 말씀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재앙이

민족에서 민족으로 퍼져 나가고

거센 폭풍이

땅 맨 끝에서 일어나리라.' "

 

그날 주님께 죽임을 당한 자들이 땅 이 끝에서 저 끝에 이르기까지 널려 있는데도, 그들을 애도할 사람이 없고, 그들을 거두어 묻어 줄 사람도 없으리니, 그들은 땅바닥에 뒹구는 거름이 될 것이다.

 

목자들아, 통곡하고 울부짖어라.

너희가 살해될 날이 다 차 오고 있다.

그러면 너희는 흩어지고 값비싼 그릇이 깨지들 쓰러지리라.

 

목자들은 아무런 피신처도 없고

양 떼의 지도자들은 아무런 도피처도 없을리라.

 

목자들이 울부짖는 저 소리!

양 떼의 지도자들의 저 통곡 소리!

주님께서 저들의 목장을 황폐하게 만드시기 때문이다.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로

평화로운 목장이 황폐해지는구나

 

그분께서는 사자처럼 굴을 떠나셨다.

정녕 압제자의 분노와

그분의 타오르는 분노로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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