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많은 것은 임금의 영광이고
국민이 적은 것은 제후의 멸망이다.
분노에 더딘 이는 매우 슬기로운 사람이지만
성을 잘 내는 자는 제 미련함만 드러낸다.
평온한 마음은 몸의 생명이고
질투는 뼈의 염증이다.
약한 이를 억누름은 그를 지으신 분을 모욕하는 것이고
불쌍한 이를 동정함은 그분을 공경하는 것이다.
악인은 제 악함 때문에 망하지만
의인은 죽음에서도 피신처를 얻는다.
지혜는 슬기로운 마음에 깃들지만
우둔한 자의 마음속에서는 인정을 받지 못한다.
정의는 나라를 드높이지만
죄악은 민족의 치욕이 된다.
임금의 총애는 사려 깊은 종에게 내리고
그의 진노는 수치스러운 자에게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