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84장

2013. 8. 26. 오후 9:56:22

글자

[지휘자에게 . 기팃에 맞추어. 코라의 자손들. 시편]

 

       만군의 주님

       당신의 거처가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주님의 앞뜰을 그리워하며

       이 몸은 여위어 갑니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제 마음과 제 몸이 환성을 지릅니다.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당신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마련하고

       제비도 제 둥지가 있어

       그곳에 새끼들을 칩니다.

 

       행복합니다, 당신의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늘 당신을 찬양하리니.   셀라

 

       행복합니다, 마음속으로 순례의 길을 생각할 때

       당신께 힘을  얻는 사람들!

 

       그들은 바카 계곡을 지나며

       샘물을 솟게 하고

       봄비는 축복으로 덮어  줍니다.

 

       그들은 더욱 더 힘차게 나아가

       시온의 하느님 앞에 나섭니다.

 

       주 만군의 하느님, 제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느님, 귀를 기울여 주소서.  셀라

 

       하느님, 저희의 방패를 보소서.

       당신의 기름부음받은이의 얼굴을 굽어보소서.

 

       정녕 당신 앞뜰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천 날보다 더 좋습니다.

 

       저의 하느님 집 문간에 서 있기가

       악인의 천막 안에 살기보다 더 좋습니다.

 

       정녕 주 하느님은 태양이고 방패이시며

       주님께서는 은총과 영광을 베푸십니다.

       흠 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을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만군의 주님

       당신을 신뢰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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