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6장

2013. 8. 21. 오후 9:53:42

글자

76  (75)  [지휘자에게. 현악기와 더불어. 시편. 아삽. 노래]
              
           하느님께서 유다에 널리 알려지셨네.
           이스라엘에 그 이름 위대하시네.
           살렘에 그분의 초막이,
           시온에 그분의 거처가 마련되었네.
           거기에서 불화살들을,
           방패와 칼과 전쟁 무기를 그분께서 들부수셨네.     셀라
           
           당신은 영광스러우신 분
           전리품의 산들보다도 뛰어나신 분!
           심장이 강한 자들도 가진 것 빼앗긴 채
           잠에 떨어졌습니다.
           역전의 용사들도 모두
           손을 놀릴 수 없었습니다.
           야곱의 하느님, 당신의 호령에
           수레도 말도 까무러쳤습니다.
           당신은 경외로우신 분
           당신께서 진노하실 때
           누가 당신 앞에 서 있겠습니까?
           당신께서 하늘로부터 심판을 선포하시니
           땅이 놀라 숨을 죽였습니다.
           세상의 가난한 이들을 모두 구하시려
           하느님께서 심판하러 일어나실 때.      셀라
           사람의 분노마저 당신을 찬송하고
           그 분노의 나머지로 당신께서는 띠 두르십니다.
           
           너희 하느님께 서원하고 채워 드려라.
           그분 주위에 있는 모든 이들아.
           두려움이신 그분께 예물을 바쳐라.
           그분은 제후들의 얼을 꺾으시는 분,
           세상 임금들에게 경외로우신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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