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 하권 10,1-9

2012. 11. 2. 오후 11:08:14

글자
북쪽 지파들이 반기를 들다

르하브암은 스켐으로 갔다. 온 이스라엘이 스켐에 모여 그를 임금으로 세우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은 솔로몬 임금을 피하여 이집트로 달아나 있다가 거기에서 이 소식을 들었다.그래서 예로보암은 이집트에서 돌아왔다.

사람들이 심부름꾼을 보내어 그를 불러내니 , 예로보암은 온 이스라엘과 함께 르하브암에게 가서 말하였다.

 " 임금님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멍에를 힘겹게 하셨습니다. 이제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지우신 힘겨운 일과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

그러자 르하브암은 그들에게  "사흘 뒤에 다시 나에게 오시오." 하고 말하였다. 이말에 백성은 돌아갔다.

르하브암 임금은 자기 아버지 솔로몬이 살아 있을 때에 그를 받들던 원로들을 불러,  "저 백성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의견을 듣고 싶소." 하고 의논하였다.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임금님께서 저 백성을 좋게 대하시고 저들을 기쁘게 하시며, 저들에게 좋은 말씀으로 대답하시면, 저 백성이 언제나 임금님의 종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은 원로들이 내놓은 의견을  버리고,  그 대신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이들로서 자기를  받드는 자들과 의논하면서 ,

그들에게 물었다.  "나에게  '임금님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메우신 멍에게 무거우니 그것을 가볍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는 저 백성에게 우리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그대들의 의견을 듣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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