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하권 1,11 - 18

2012. 7. 21. 오후 11:51:23

글자
임금은 다시 다른 오십인대장을 부하 쉰 명을 딸려서 엘리야에게 보냈다.
그도 올라가서 엘리야에게,
"하느님의 사람이시여, 임금님께서 내려오시라고 이르셨습니다." 하자,
엘리야는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가 하느님의 사람이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쉰 명을 삼켜 버릴 것이다."
그러자 하늘에서 하느님의 불이 내려와 그와 그의 부하 쉰 명을 삼켜 버렸다.

임금은 세 번째 오십인대장을 부하 쉰 명을 딸려서 엘리야에게 보냈다.
이 셋째 오십인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애워하였다.
"하느님의 사람이시여,
저의 목숨과 당신의 종들인 이 쉰 명의 목숨을 귀하게 여겨주십시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이미 오십인대장 두 명과 그들의 부하 쉰 명씩을 삼켜버렸습니다.
그러니 이제 제 목숨을 귀하게 여겨 주십시오."
그때에 주님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일렀다.
"그와 함께 내려가거라. 그리고 그를 두려워하지 마라."
엘리야는 일어나 그와 함께 임금에게 내려갔다.
엘리야가 임금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는 뜻을 문의할 하느님이 없어서,
에크론의 신 바알 즈붑에게 문의하러 사자들을 보냈느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올라가 누운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그대로 죽을 것이다.' "

엘리야가 전한 주님의 말씀대로 임금이 죽었다.
그에게 아들이 없었으므로 그의 아우 요람이,
유다 임금 여호사팟의 아들 여호람 제 이년에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아하즈야가 남긴 나머지 행적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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