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야가 말하였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내가 보니 , 주님께서 어좌에 앉으시고 하늘의 군대가 그분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 서 '누가 아합을 꾀어내어 , 그를 라못 길앗으로 올라가 쓰러지게 하겠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저마다 이런저런 의견을 내놓는데,
어떤 영이 주님 앞에 나서서 '제가 아합을 꾀어내겠습니다. ' 하고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그 영에게 ' 어떻게 그를 꾀어내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는 ' 제가 나가 아합의 모든 예언자의 입에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겠습니다. '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네가 그를 꾀어내어라 . 성공할 것이다.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임금님의 이 모든 예언자 입에 거짓말하는 영을 넣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임금님께 재앙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크나아나의 아들 치드키야가 미카야에게 다가가서 뺨을 치며 말하였다. "주님의 영이 어떻게 나를 떠나가 너에게 말씀하셨다는 말이냐?"
미카야가 대답하였다. "네가 골방으로 들어가 숨는 날에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그러자 이스라엘 임금은 말하였다. "미카야를 붙잡아 아몬 성주와 요아스 왕자에게 끌고 가거라.
그리고 이 임금이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여라. ' 내가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이자를 감옥에 가두고 빵과 물을 조금씩만 주어라. ' "
미카야가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무사히 돌아오시기만 한다면 이 말씀은 주님께서 나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민족들아, 모두 들어라. "
열왕기 상권 22,19-28
2012. 7. 20. 오후 9: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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