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째 날에는 납탈리 자손들의 수장,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바쳤다. 그가 예물로 바친 것은 성소 세겔로 백삼십 세겔 나가는 은 대접 하나와 일흔 세겔 나가는 은 쟁반 하나였다. 이 두 그릇에는 곡식 제물로 바칠, 기름을 섞어 반죽한 고운 곡식 가루가 가득 담겨 있었다. 그리고 향이 가득 담긴, 열 세겔 나가는 금 접시 하나, 번제물로 바칠 황소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 속죄 제물로 바칠 숫염소 한 마리, 친교 제물로 바칠 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였다. 이것이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바친 예물이었다.
이것이 제단에 기름을 붓던 날에 이스라엘 수장들이 바친 제단 봉헌 예물이다. 곧 은 대접이 열둘, 은 쟁반이 열둘, 금 접시가 열둘이었다. 은 대접 하나의 무게가 백삼십 세겔이고, 쟁반 하나의 무게가 일흔 세겔이었으므로, 그릇에 쓰인 은은 성소 세겔로 모두 이천사백 세겔이었다. 향을 가득 담은 금 접시는 열둘이었는데, 하나가 성소 세겔로 열 세겔이었으므로, 금 접시에 쓰인 금은 모두 백이십 세겔이었다. 번제물로 바친 짐승을 합하면, 황소가 열두 마리, 숫양이 열두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열두 마리였고, 또 그것들에 딸린 곡식 제물이 있었다. 숫염소 열두 마리는 속죄 제물로 바쳤다. 친교 제물로 바친 짐승을 합하면, 황소가 스물네 마리, 숫양이 예순 마리, 숫염소가 예순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예순 마리였다. 이것이 제단에 기름을 부은 뒤에 바친 제단 봉헌 예물이었다.
모세는 주님과 말씀을 나누려고 만남의 천막 안으로 들어가면, 두 커룹 사이에 있는 증언 궤에 놓인 속죄판 위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곤 하였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모세에게 이르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