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기 하권 20,8 - 13

2012. 6. 12. 오후 6:03:29

글자
그들이 기브온에 있는 큰 바위 곁에 이르렀을 때,
아마사가 그들 앞으로 나아왔다.
요압은 군복을 입고, 허리에 띠를 매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칼이 든 칼집이 달려 있었다.
요압이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나왔다.
요압은 아마사에게 "장군, 평안하시오?" 하면서,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입을 맞추었다.
그런데 아마사는 요압의 손에 있는 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요랍이 칼로 그의 배를 찔러 그의 창자를 땅에 쏟아지게 하니,
그는 두 번 찌를 것도 없이 죽어 버렸다.
그리고 나서 요압과 그 동생 아비사이는 비크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았다.
그때에 요압의 부하 하나가 아마사 곁에 서서 말하였다.
"요압을 좋아하는 자와 다윗을 위하는 자는 요압의 뒤를 따르라."
그런데 아마사는 피투성이가 되어 큰길 한가운데에 나동그라져 있었다.
그 부하는 온 백성이 멈추어 선 것을 보았다.
그는 아마사 곁을 지나는 사람마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 들판으로 옮겨 놓은 뒤, 그 위에 옷을 던져 덮었다.
이렇게 아마사를 큰 길에서 치우자,
모든 사람이 요압의 뒤를 따라 비크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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