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압살롬의 죽음을 알고 슬퍼하다
차독의 아들 아히마아츠가 말하였다.
"임금님께 달려가,
주님께서 원수들의 손에서 임금님을 건져 주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요압이 그를 말렸다.
"오늘은 네가 기쁜 소식을 전할 사람이 아니니, 다른 날 전하여라.
오늘 너는 기쁜 소식을 전하지 못한다.
왕자가 죽었기 때문이다." 하고 일렀다.
그러고 나서 요압은 에티오피아 사람 하나를 불러,
"네가 가서 임금님께 본대로 알려 드려라." 하고 일렀다.
에티오피아 사람은 요압에게 절을 한 다음 달려갔다.
차독의 아들 아히마아츠가 다시 요압에게 청하였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저도 에티오피아 사람을 뒤따라 달려가게 해 주십시오."
요압이 "아들아, 너에게 보상할 만한 기쁜 소식이 없다는데도,
어찌 굳이 달려가겠다는 것이냐?" 하고 말하였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으니 달려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요압은 그에게 "달려가라." 하고 허락하였다.
아히마아츠는 들판으로 난 길을 달려 에티오피아 사람을 앞질렀다.
사무엘기 하권 18,19 - 23
2012. 6. 6. 오후 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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