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기 14,1-7

2012. 3. 31. 오후 9:28:18

글자
삼손이 혼인하다

삼손은 팀나로 내려갔다가 그곳에서 필리스티아 여자 하나를 보고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는  곳으로 올라가서 청하였다. "팀나에서 필리스티아 여자 하나를 보았습니다.그러니 이제 그 여자를 제 아내로 맞아들여 주십시오. "

그러자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에게 말하였다.  "네 동족의 딸들 가운데에는 , 나의 온 백성 가운데에는 여자가 없어서 , 할례 받지 않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가서 아내를 맞아들이려 하느냐? "  그래도 삼손은 자기 아버지에게 ,  "그 여자를 제 아내로 맞아들여 주십시오. 그 여자가 마음에 듭니다. ." 하고 말하였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 이 일이 주님께서 하시는 것인 줄 몰랐다.  그분께서는 필리스티아인들을 치실 구실을 찾고 계셨던 것이다. 그때에는 필리스티아인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삼손은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팀나로 내려갔다. 그런데 팀나의 포도밭에 다다랐을 때 , 힘센 사자 한 마리가 그에게 으르렁거리는 것이었다.

그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들이닥쳤으므로 , 삼손은 손에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채,  새끼 염소를 찢듯이 그 사자를 찢어 죽였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한 일을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알리지 않았다.

삼손은 그 여자에게 내려가서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여자가 삼손의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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