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기 9,42-49

2012. 3. 26. 오후 9:45:43

글자
이튿날 스켐 사람들이 들로 나갔다 . 이 소식을 들은 아비멜렉은 ,

군대를 데려다가 세 부대로 나누어 들에 매복시킨 다음,사람들이 성읍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쳐 죽였다.

아비멜렉과 그가 거느린 부대는 달려나가 성문 어귀에 서고, 다른 두 부대는 들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쳐 죽인 것이다.

아비멜렉은 그날 종일 그 성읍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그리고  성읍 안에 있는 백성을 죽이고 나서  성읍을 헐고 소금을 뿌렸다.

'스켐 탑'의 지주들은 모두 이 소식을 듣고 엘 브릿 신전의 지하실로 들어갔다.

'스켐 탑'의 지주들이 모두 한데 모였다는 것이 아비멜렉에게 보고 되었다.

그래서 아비멜렉은  자기가 거느린 온 군대와 함께 찰몬 산으로 올라가서 ,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들을 찍어 어깨에 들쳐 메고서는 , 자기가 거느린 군대에게 말하였다. "내가 하는 것을 보았으니, 너희도 빨리 나처럼 하여라."

그래서 온 군대는 저마다 나뭇가지들을 찍어 가지고, 아비멜렉을 따라가서 그 지하실 쪽에 쌓아 놓았다. 그러고서는 거기에다 불을 질러 지하실을 태워 버렸다. 이렇게 하여 '스켐 탑' 의 사람들이 모두 죽었는데, 남녀 천 명가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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