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하권 7,3-6

2008. 10. 12. 오후 11:06:16

글자
아람군이 진지를 두고 달아나다
 
     그때에 성문 어귀에 나병 환자 넷이 있었다. 그들이 서로 이런 말을 주고 받았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여기에 앉아 있을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
 
성읍에 들어가자 한들 성읍이 굶주림에 허덕이니 거기에서 죽을 것이고,
그렇다고 여기 앉아 있어도 죽기는 마찬가지다. 그러니 아람군의 진영에 가서항복이나 하자.
그들이 살려 주면 살고 죽이면 죽을 수밖에."
 
그러고는 아람군 진영으로 가려고 해질 녘에 일어섰다. 그런데 그들이 아람군 경계에 이르러 보니,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주님께서 아람군 진영에 병거 소리와 군마 소리와 대군이 쳐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게 하셨던 것이다.
그리하여 아람군은 서로 "이스라엘 임금이 히타이트의 임금들과 이집트 임금들을
고용하여 우리에게  쳐들어오는구나!"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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