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기 전 부터 정말 기대가 되었지요. 오랜만에 배를 타고 덕적도라는 섬에서 야영을 한다고 해서 제주도에 가는게 1년 뒤로 미룬게 아쉽기는 했지만...차를 타고 2시간 뒤에 항구에 도착해서 배를 탔는데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약간의 배멀미가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갑판 위로 올라가자 배멀미는 언제 나왔냐듯이 나았어요. 그런데 우선이가 토할 때 저도 나올뻔했어요. 도착하자마자 대장님께 기합을 받았지요. 그런데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리송 다리송 하다가 대장님께서 알려주실 때 '아차!'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판이 나올 때 그릇이면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바다에서 애들과 놀 때 재미있었어요.모래뻘에서 뒹굴고 게,조개,우렁이 등을 잡았을 때도요.야간하이킹에서는 하나도 안무서웠고요.나방과 모기,파리 때들이 정말 싫었어요.두꺼비가 나방먹을 때와 나방이 불속으로 들어갈때는 통쾌했고요.또 비조봉 올라가는것은 너무 힘들었고요, 바다에서 대장님들 물먹일 때도 재미있었어요.이번야영은 정말 재미있었어요.나방,모기,파리가 많은게 좀 싫었지만 이렇게 배타고 섬에 가서 야영했다는게 정말 즐거웠어요.다음에도 정말 재미있는 야영이 됬으면 좋겠어요.
여름야영보고서(김준형)
2005. 8. 15. 오후 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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