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내용과 치장 사이에서...

1999. 1. 22. 오후 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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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만든다고 나름대로 50%의 공정을 진행시켰는데 의견을 구한 사람의 반응이 영 시큰둥 했습니다.

 

제가 그래픽에는 문외한이라 되도록 스캔한 그림과 글씨만 가지고 단순하게 만들려고 했고, 자바스크립트를 쓰면 속도가 느려진다고 해서 그런 것도 하나도 안 넣었는데 그러다보니 너무나 무미 건조한 치장이 되었습니다.

 

홈페이지의 생명은 보여주기이다라는 생각과 그 안에 들어있는 정보의 질이다 라는 생각 사이에서 언제나 갈등하게 되는 듯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둘다 만족시키는 것이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요.

 

다시 시작해서 70% 공정까지 나가면 동호회 여러분께도 자문을 구할까 합니다.

 

이런 동호회가 생겨서 참 좋군요. 저는 얻어먹기만 해서 죄송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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