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시티스 인수한 '야후' 종합 인터넷업체 청사진

1999. 1. 31. 오전 11: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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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 연합】 개인 홈페이지 제공업체인 지오시티즈를 50억2천만달러에 인수한 야후는 28일 또다른 인터넷 업체들을 인수해 종합 인터넷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야후의 티모시 쿠글 사장은 지오시티즈 인수에 따라 가장 인기있는 인터넷 검색사이트로서 위치가 확고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정보 내용과 전자상거래 매물들을 계속 확장시키기 위해 또다른 인터넷 업체를 인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야후의 지오시티 인수는 지난해 가을 `아메리카 온라인`(AOL)의 `넷스케이프` 인수(42억달러)와 지난주 `앳홈`의 `익사이트` 인수 (67억달러) 발표에 뒤이은 것인데, 인터넷 관련 업체들은 이같은 합병바람에 힙입어 최근 주식시장에서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당 345달러인 야후의 주가총액은 340억달러이다.

 

뱅크보스턴 로버트슨 스티븐스의 분석가인 키스 벤저민은 지오시티 매입으로 야후가 인터넷 사용자들이 사이버스페이스 상의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 처음 방문하는 `인터넷 관문' 업체에서 인터넷 네트워크로 진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지오시티는 인터넷 등록자들에게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해주고 이들 개인 홈페이지들을 모아놓은 `커뮤니티'를 만들어 다른 인터넷 검색자들이 이들 홈페이지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업체이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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