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신지요?
옥 지휘자님이 바쁘실때면 여러분과 같이 연습을 해왔던 이승안 프란치스코입니다.
항상 저를 믿고 합창단을 맡겨 주시는 옥 지휘자님께 거듭 감사함과, 엉뚱한 지휘자를 믿고 따라와 주시는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올리겠습니다.
전에도 그러했듯이 저는, 나름대로 저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하여 보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최선의 노력과 그 맡은 소명을 다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 무더운 여름에 노력하신 결과를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어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결말이 맺어지기를 기원 합니다
스스로 본당의 일도 열심이시길 빕니다. 본당의 일이 우선이 되어야함은 여러분이 익히 너무 잘 알고 계시리라 사려됩니다. 이것은 반드시 성가대일을 말함이 아니라, 스스로가 느끼는 자신이 속한 본당내의 활동과 봉사를 뜻 하는것이겠지요
저는, 항상, 저 자신의 음악적 능력이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려하는 저의 모습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 모자람함에도 아무 말 없이 , 전에도 그렇고 지금까지 따라주신 것 마음 깊이 감사드릴뿐입니다.
앞에서서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화음을 저 혼자만 흠뻑 느끼곤 하였지요, 하지만 단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노력은 그 음악은 아름답게하고, 성가는 두번의 기도라는 그 의미를 새삼 더욱 느끼게 해주었던 귀한 시간들이 아니었나 사려됩니다.
앞으로,
훌륭하신 옥 지휘자님과 더욱 노력하시면서 기도와 서로의 화합속에, 자신과 합창단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할 수 있는 무엇보다 값지고 귀한 시간들이었으면 합니다.
주님의 은총를 기원합니다
"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주시며,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주시나이까? " (시편 8장 4절)
이 승안 프란치스코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