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돌잔치 비용 200만원 난치병 후원금으로 |
|
|
"이보다 더 좋은 선물 있을까" |
|
|
감사와 나눔의 뜻으로
이 대건 안드레아(38, 서울대교구 수색본당)씨와 부인 김 호노리나(38)씨는 첫 아기 돌잔치를 '기부'로 대신했다.7월 19일 첫돌을 맞은 아들 주은(사무엘)이의 돌잔치로 쓸 비용 200만 원을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벌이는 '백혈병, 희귀 난치병 어린이 돕기' 후원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이 돈은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 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씨 부부는 주은이 명의로 후원금을 기탁하며 "주은이가 하느님 은총으로 건강하게 첫돌을 맞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가르치자는 뜻에서 보다 뜻있는 돌잔치를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씨 부부는 결혼 5년 만에 어렵게 낳은 아들의 이름을 '주님의 은총'이라는 뜻에서 주은이라 하고, '기도를 통해서 얻은 아기'라는 뜻에서 세례명을 '사무엘'이라 지었다. 부인 김씨는 "주은이가 자라서 '왜 나는 돌잔치 사진이 없느냐'고 물으면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친구들의 생명을 구했다는 얘기를 들려줄 것"이라며 "주은이가 남과 더불어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씨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따로 '장기기증 등록'을 신청하기도 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 |
|
| [기사원문 보기] | |
| [평화신문 2007.08.07] | |
펌) 아들 돌잔치 비용 200만원 난치병 후원금으로
2007. 8. 8. 오전 9:05:37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