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앞에서 바치는 기도
오, 주 예수님!
주님을 죽음으로 이끈 이 고통스러운 길을
당신은 얼마나 크신 사랑으로 걸어가셨나이까!
그런데도 저는
너무나 자주 주님을 저버렸나이다.
이제 온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오며
진심으로 제가 지은 죄를 뉘우치나이다.
예수님, 저를 용서하시어
주님을 따라 이 길을 걷게 하소서.
주님께서 목숨을 버리셨으니
저도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목숨을 바치고자 하나이다.
예수님, 당신 사랑 속에서 살기를 원하오며
당신 사랑 속에서 죽기를 원하나이다.
사랑하올 예수님!
주님께서는 저를 지극히 사랑하셨기에
죽음의 길도 마다않고 가셨나이다.
그러니 저도 이제는
주님을 따라가게 해 주소서.
주님과 더불어 주님을 위하여
저도 죽고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