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 위하여

2011. 3. 6. 오후 9: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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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그대 위하여 /혜린 원연숙 나 그대 위하여 그대 창가에 피어나는 한 송이 작은 꽃이고 싶습니다. 연분홍 여린 꽃망울 붉으스레 작은 입술 방긋 열고 시린 그대 지친가슴 달콤한 사랑의 향기로 한아름 채워주고 싶습니다. 그대 잠든 창가 조그만 꽃밭 만들어 무지갯빛 사랑의 씨앗 외로운 그대 가슴에 살포시 뿌리고 싶습니다. 나 그대 위하여 한줄기 희망으로 그대 가슴에 피어나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한 송이 작은 꽃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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