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언어로 가는 길

2010. 8. 16. 오전 10:00:17

글자
 

아름다운 언어로 가는 길 /겸향 이병한

 

  

1.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말 실수를 하며 살고 있는 것이죠.

상대편에게 내 뱉은 말은 엎질러진 물과 같아서

다시 주서 담을 수 없는게 문제입니다.

 

 

 

 

 

 

 

2. 나는 분명 정당한 이야길 했는데

그것이 상대편을 정죄하는 언어일 수 있고

나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자기변명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 할 당시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의 실수라는 것이 깨달아집니다.

 

 

 

 

 

 

 

 

3. 나의 언어의 습관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말을 많이 하면 실수도 많아지고

나의 언어의 신뢰성은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죠.

말을 많이 함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수다를 떨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면

언어가 창조적이고 진실성 있는 언어로

인도 받는 일이 필요합니다.

 

 

 

 

 

 

4. 아무리 말을 하고 싶어도

해서는 안 되는 때엔 절제가 필요합니다.

나의 감정이 고조 되었을 때

나가는 언어는 정죄하는

말 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기쁘고 좋은 일이 있어서 전하는 말도

상대편에겐 오히려 절망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 했을 때

그 문제가 풀어지기 전까지는

말을 자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측성 발언으로 인해서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타인을 정죄하는 발언이나

허물을 들어내는 일은

타인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사용하고

나에겐 관대한 잣대를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자기 말로 자기가 정죄당한다고 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사용하고

타인에겐 관대한 잣대를 사용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인격수양이

잘 되어가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6. 언어는 언어 그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사람의 인격의 문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태어난 그 상태로의 인격은  

야생마와 같다고 말 한다면

 

 

그 인격이 잘 다듬어진 자는

준마와 같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다 훌륭해 보이지만

야생마는 자기 등에 누가 앉아있는

꼴을 못보고 떨어뜨립니다.

준마는 자기 등에 타인을 태우고

그가 원하는 목적지에 내리게 합니다.

즉 인격이란 타인에 대한 배려에 있는 것이지요.

 

 

 

 

 

 

 

 

 

 

 

7. 손해 보는 것을 못 참는 성격

자존심 상하는 것을 못 견디는 사람은

그 언어도 거칠고 냉소적일 수 있습니다.

자기 것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일수록

더 큰 가치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사람이 돈을 잃어버리는 것은

 

 

잠시 동안의 손해를 보는 것이지만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은 평생 동안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정신적인 영적인 가치를

소중히 생각 하는 자일수록

그 인격이 잘 다듬어져 있고

그 언어가 향기롭습니다.

 

 

 

 

 

 

 

 

8. 인격이란 갈고 닦는다고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인격의 변화는 자기부정을 통해서 거듭나야 합니다.

자기부정이란 내 생각이 옳지 않을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위로부터 주시는 진리를 받아들이겠다는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진리란 완전한 언어이며 최고의 가치에 올라와 있는 꽃과 같아서

그것을 가지고 있는 자로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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