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기다리면서

2008. 5. 29. 오전 9:18:11

글자

 

 

 
 
 
 
*  유월을 기다리면서
 
   -글/동목 지소영-
 

   해마다...
이 계절 유월이 오면
나만의 고운 꿈을 꿉니다
 
   추위에...
잎 버리고 고뇌 했던
   날들...
오늘을 기다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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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기지고 아팠던......
 
   어둠의 시간...
나와 나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무심한 한마디로
슬픔의 동굴에 서로를
 
밀어...
넣지는 않았는지
돌아 보고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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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
유월이 돌아 오면
나만의
소박한 기다림이 있습니다

   나의 ...
꽃잎을 다듬고
물을 뿌려 주는 사랑의
 
   손길로...
안개꽃을 안은
당신의 가슴을 보고도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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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
 하나로 온전치 못한 
기울어진 내 걸음 당신의
 
   가슴이 ...
안개꽃이 되어
주기를 바램하지요



   무성히...
철없이 자란 자유의 모습
곱게
가지 치고 다듬어
 
   예쁜...
당신의 눈길이
받쳐 주기를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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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하나로는
불쑥 불쑥 넘어지고
 
   기우뚱이는...
어질치 못한 발걸음
당신의 온유한 포용을 기다립니다
 
 
   해마다 ...
이 계절이 돌아 오면
목마름에 절여진 부족함 
 
   당신의...
            친절로 자라고 싶습니다............
                   <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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