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내의 죽음

2013. 7. 25. 오후 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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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내의 죽음

난 어제 친구 아내의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장례식장에 들어서니 친구들이 몇몇 보였다.

친구 아내가 평소에 자주 병으로 고생 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갑자기 들은 친구 아내의 사망 소식에
뭐라 친구를 위로해야 할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친구가 아내의 죽음을 지켜 보던 일을 나에게 전해주었다.
대충 이러했다.

친구는 아내가 죽은후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보니
그야말로 비참 그 자체 였다고 한다.

앞길이 막막하여 생각다 못한 친구는
"여보! 당신이 그토록 나를 위하여 이모저모 일을 잘 해주었는데
만일 당신이 죽으면 나는 어떻게 살라구 여보 두려워" 라고 말을 하자

입을 열기도 조차 힘든 친구의 아내는
눈을 희미하게 뜨고 거친 숨을 몰아 쉬고나서

"왜 당신은 진작 그런 칭찬의 말을 한번도 해주지 않으셨어요.
당신이 무척 원망스럽군요" 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친구는
"당신은 나에게 참 잘했소, 속으로 무척 사랑했오." 라고 하자

친구 아내는,
"여보  칭찬의 말을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해줬더라면
나 혼자 끙끙 앓다가 이렇게 죽어가지는 않았을텐데...그러나 이미 늦었어요." 라고
말하고는 이내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왜 남자들은 아내에게 사랑한다, 고마워, 당신이 참좋아,
이런 말을 못하는건지...

친구의 아내는,
평생에 그렇게도 듣길 원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임종 직전에야 듣고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남편 들이여!
이제라도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도록 합시다.


출처 : 인터넷

 

댓글 1

  • 2013년 7월 26일 오후 2:04

    그러게요. 아내들에게 오늘 사랑한다 라는 한마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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