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번째 참새가 되었습니다.

2009. 10. 21. 오전 12:56:01

글자
첫번째 참새 = 변 정숙 수산나.
 
가끔 성당을 가는 길목에서
빌라 주택 앞에 참새들이 모이를 주워먹는 것을 발견하면
참새들이 도망갈까 보아 차를 세우곤 구경합니다.
지금 이 순간 참새 방아간에 들어와 참새가 되어 먹이를 찾으러 왔는데(?)
모두들 잠든 깊은 밤에 참새먹이를 놓고 가게 되었나 싶습니다.
 
오늘, 삼층에 성수가 없어서 성수를 떠다 놓는  기쁨을 가지게 되어서
미사가 더 없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함께 미사를 드리는  우리 교우들을 내려다 보면서 정성을 들여서
반주를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집중하는 것 조차도 제게는 기쁨입니다.
 
주님, 오늘도 제게 당신의 사랑을 느끼고 행복하였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작은 참새가 되어 당신의 사랑을 얘기할 수 있음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댓글 4

  • 2009년 10월 21일 오전 9:36

    Deo Gratias !! 주님을 찬미합시다. 첫번째 참새 ... ^^*

  • 2009년 10월 21일 오후 8:56

    선생님 상이 엄마예요...늘 열심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상이가 선생님 사랑한다고 전해달래요...상직이도요...

  • 2009년 10월 21일 오후 11:11

    베로니까님, 가입인사에서 귀에 익은 이름이어서 누군가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복사 서는 상이에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전해주시고 상직이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온가족이 내내 행복을 누리세요

  • 2009년 10월 22일 오후 11:47

    젤라시오 형님이 사랑스런 모습 감동의소리를 듣고 공동체참여하는 모습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