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독서(세상 걱정과 하느님의 나라 마태오 6,25∼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마라.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 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말라.
묵 상
주님의 이름만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만이
위로가 되고 진정 복된 삶을 살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세상의 안식처를 먼저 찾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고 부자가 되려하고 높아지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 안주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참된 행복은 오직 하느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하느님 앞에서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이 때를 위해서 우리는 늘 깨어 기도하고 성사생활에 열심히 참여하여야 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의를 구할 때에만 진정한 평화와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