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쓰기

2005. 7. 14. 오후 10:48:52

글자

우리는 죽음이 우리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이웃의 누가 지병으로 또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죽거나,

어느 탈랜트가 죽었다는 소식,

먼 친척의 부음을 듣거나 신문의 발인 광고를 볼 때

그제서야 사람이 죽는 존재라는 것을,

우리도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오늘 하루도 죽음을 향해 걷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은

죽음을 앞둔 불치병 환자의 심정으로

유서쓰기를 해 보 십시요.

회원님들이 살아온 사십 몇년 혹은 오십 몇년의

시간을 뒤돌아 보시고

남아 있는 시간의 의미를 새겨보십시오.

유서쓰기가 기분 좋은 일은 아니나 써 본 후에는

시간의 관념이 달라질 것입니다.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세상을 사는 법이 달라질 것입니다.

누구나 죽음 앞에서는

겸비해지고 솔직해 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

 

갑작스런 지기의 죽음 앞에 아무 말도 할수 없는,

그저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살아 있느 자의 비애를 느끼며 몇자 적어봅니다..

 

살아있을때 감사하고 겸손하며 자애로와야 겠습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4

  • 2005년 7월 14일 오후 10:58

    유서 쓰라구 하구 평안하구 행복하시라니? 유서 써놓구 살면 막 살지 않을까? 시메온 처럼 ㅋㅋㅋ

  • 2005년 7월 15일 오전 8:54

    어깨에 짊어진 삶이 무거워 아직은 유서쓴 다는것이 좀!!!!!!!!!!

  • 2005년 7월 15일 오전 10:34

    유서를 쓴다는 자체가 좀 부담스럽긴하지만 회사 생활하면서 사표를 항상 가지고 다니면 회사를 그만두지 않더라구요...그런 맥락에서 보면 유서를 써 갖고 다니면 안 죽지 않을까?ㅋㅋㅋ

  • 2005년 7월 15일 오후 1:18

    (조폭번젼으로 읽으셔요) 막산다 하셨습니까 광조 형님!!!!!!!!! 쪼까 거시기 합니다 광조 형님!!! 저좀 쪼까 봐야 쓰것습니다 광조형님!!!!!!!! ㅋㅋㅋㅋㅋ..

*^^*한마음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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