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사오정 저팔개 삼장법사가
천축국(서천서역국:인도)으로 가는 도중
깊은 산중에서 산적을 만났다. 산적들은 그들을
삥 둘러싸고 큰 소리로 소리쳤다
"있는 거 있는데로 다 내놓고 가라
그러면 목숨 만은 살려 주겠다"
이때 손오공은 머리카락을 한 움큼
뽑아 쥐고는 하늘을 향해 '후욱' 불었다
머리카락은 순식간에 검은 도복을 입은
무사가되어 산적들을 모두 물리쳤다
그런데 웬 일인지 흰 도복을 입은
서너명의 무사들이 어슬렁 거렸다
손오공은 물었다.
"야! 니 들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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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우리들은 '새치'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