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은 어린이날
어린이날 어른들이 뭉쳤습니다...ㅋㅋ
올만의 산행이었습니다.
그 날은
그 동안의 심한 황사에 대한 수고와 인내를
하늘이 화창함으로 보답을 해 주었습니다.
마들에서 시작한 수락 산행을
불암산 둘레길로 마무리하는 코스였습니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둘레길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힘도 안들것 같았고 버겁지도 않을 것 같았습니다.
어머~~이것이 어인 일이죠?
저의 교만함을 하늘이 산이
마구 꾸짖어 주시더군요.
어느 때보다
느무도 힘든 산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답니다.
안드레아 형제님께서 안내해주신
한적하고 그늘진 곳에서의 식사와 휴식은
저에게는 안식처였고 충전소였습니다.
저질체력도 아닌 바닥체력의 엘라에게
다독여 주시며 산행 함께 해주신
안드레아 형제님과 대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글구 빠질 수 없는 남편 가브리엘
뒷쪽에서 남몰래 끌어주고 밀어주고 당겨주고
너무 애쓰셨습니다.
게다가
산행 끝의 시원한 생맥주로
엘라의 갈증까정 해결해주시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성실을 깨닫는 하루였습니다...
P.S 여러분~~파란 썬글래스와 흰색 셔츠 입으신 형제님은
누구신지 넘 멋있지 않으세요.
장동건이 온 줄 알았어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