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토요일 김정수 레오 대부님 내외와
신기호 안젤라 형님과 최영식 가브리엘 형제 내외는
충북에 있는 배티 성지로 향했습니다.
이 날은 첫째 주 토요일로
심신미사를 드리는 은총의 밤입니다.
배티성지는 천주교 신자들의 비밀 교우촌이고
최양업 신부의 땀과 신앙이 어려있는 곳이고
한국 최초의 신학교로서
배티와 인근에는 유명,무명한
순교자들의 묘소가 산재해 있는
순교자들의 본향이고 영원한 안식처라고 합니다.
묵주기도로 시작한 은총의 밤은
토요심신미사와 성체강복
성시간과 치유예절을 통해서
은혜받는 밤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성지에서 드리는 성사가 큰 은혜인 줄을 모르고
시간을 놓쳐 버렸습니다.
그러기에 소중함을 알긴 했어도
아쉬운 마음은 좀 크더군요...
도착했을 때 만해도
그저 성지일 뿐인 그 곳이
따뜻한 분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소중함을 깨닫고 믿음의 은혜를 받는 곳이 되었답니다.
함께 해 주신 레오 대부모님과 안젤라 형님
특히 저의 남편 가브리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P.S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못 찍은 것 또한 아쉽습니다.
주위에 아름다운 곳도 참 많았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