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을 다녀와서...

한정원

2011. 3. 20. 오후 6:47:21

 

2011년 3월 19일

군포에 있는 수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산의 시작은 능선 길인데

여느 둘레 길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수리산이 자기를 깔봤다고

비웃으며 혼쭐을 내주더군요.

하나 하나 네 개의 봉우리를

오르 내렸는데

오르고 내림이

헉~~ 소리를 불러 일으키더군요.

 

능선 길을 갈 때면 백봉산이 떠올랐고

봉우리를 오르 내릴 때는 불곡산이 떠올랐습니다.

봉우리를 이루는 바위의 빛깔과 모양이

너무도 인상깊어

엘라는 그 바위를 비싼 돌이라고 했습니다. ㅋㅋ

 

내려오는 길 끝은

아늑함과 조경이  

산림욕을 할 만한 곳이어서

이름도 명상의 숲이랍니다. 

황사가 있긴 했어도

산이 좋아

산과 호흡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 전 기억을 더듬어 소개 해주신

조재철 안드레아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상세히 지도 와 주변 검색을 해서

안내 해주신 가브리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감사를 잊지않는 하루였습니다~~*^^*

댓글 8

  • 2011년 3월 21일 오전 10:53

    사진 솜씨가 날로 좋아지네요. 그리고 수리산성지는 수리봉과 슬기봉 중간에서 안양역쪽 방향에 있네요. 안양역에서 버스타고 성지순례후 등산하면 좋을 듯...

  • 2011년 3월 21일 오전 11:57

    멋진사진과 설명......

  • 2011년 3월 21일 오후 12:46

    꽃피는 춘삼월이라.. 산에 다니는 모습 너무 예쁘게 보고 있답니다. 시산제에는 나도 갈께요.

  • 2011년 3월 21일 오후 1:40

    늘 내게 부러움과 자극을 주는 가브리엘라자매님~ 발목이 빨리 나아야 함께 동참할텐데... ㅠ.ㅠ

  • 2011년 3월 21일 오후 3:45

    늘 지켜보시고 이쁘다 해주시는 형제, 자매님들 덕분에 기운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1년 3월 21일 오후 6:24

    한기자님 !!사진도 잘올리고 글도 잘쓰시네요....수고하셨습니다

  • 2011년 4월 16일 오전 2:02

    요즘 바쁘게 활동 하시네요. 누가 오늘의 한엘라가 있을줄 상상이나 했겠냐구요!!!!!!겁나게 발전합니다.

  • 2011년 5월 2일 오후 11:41

    사진이 많이 커졌네요~ 함께 못간 아쉬움을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달래주는군요~ 애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