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9일
군포에 있는 수리산을 다녀왔습니다.
산의 시작은 능선 길인데
여느 둘레 길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수리산이 자기를 깔봤다고
비웃으며 혼쭐을 내주더군요.
하나 하나 네 개의 봉우리를
오르 내렸는데
오르고 내림이
헉~~ 소리를 불러 일으키더군요.
능선 길을 갈 때면 백봉산이 떠올랐고
봉우리를 오르 내릴 때는 불곡산이 떠올랐습니다.
봉우리를 이루는 바위의 빛깔과 모양이
너무도 인상깊어
엘라는 그 바위를 비싼 돌이라고 했습니다. ㅋㅋ
내려오는 길 끝은
아늑함과 조경이
산림욕을 할 만한 곳이어서
이름도 명상의 숲이랍니다.
황사가 있긴 했어도
산이 좋아
산과 호흡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 전 기억을 더듬어 소개 해주신
조재철 안드레아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상세히 지도 와 주변 검색을 해서
안내 해주신 가브리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감사를 잊지않는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