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5일 이른 아침
조제철 안드레아 형제님,
김정수 레오대부님과 홍미경 율리안나 대모님
그리고 최영식 가브리엘과 한정원 가브리엘라는
겨울 태백산의 기대감을 갖고 태백을 향했습니다.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20도가 될까?
강도, 바다도, 산도, 사람도 모두 꽁꽁 얼었습니다.
거센 바람과 많은 등산객으로
오르는 동안에는 많은 여유가 없었으나
정산의 천제단에 올라서는
푸른 하늘과 절경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 맛에 겨울산에 오르는 것일까요?
아직은 추운 산행의 맛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 살 더 먹은 만큼
한 가지 더 세상을 배웠고
한 가지의 세상을 함께 했습니다.
한 가지의 세상을 접하면서
나의 세상도 넓어지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