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현정

2009. 12. 27. 오전 10:18:52

찬미예수님!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로, 아기 예수님을 마음속에 맞이하고
25일 1시30분에 형제 자매 16명이 자동차 3대에 나눠 타고.
강원도 고성으로 산행겸 송년 여행을 떠났어요.
 
출발 할 때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가는 도중에 비가 그쳤어요.
 
코레스코 콘도에 도착해서 여장을 풀고
승용차 1대가 가진항으로 회를 뜨러갔는데
횟감이 비싸다며, 회값이 싸다는 대포항으로 갔어요.
대포항으로 회 뜨러 온 사람들이 엄청 많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는데...
도대체 회가 오질 않네요 ㅋ
 
언제 올지 모르는 회를 기다리면서 생밤,더덕,고구마를 안주삼아
막걸리에 와인을 마셨어요.
1잔, 2잔 마시다보니 전기 밥통에 안쳐놓은 밥이 맛있게 되었어요.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쌀눈이 살아있는,
원주산 쌀로 지은 서리태콩밥에
알맞게 익은 총각 김치, 동치미, 오이지 무침을 맛있게 먹다 보니
그제서야 회가 도착하네요
 
배를 쫄쫄 굶어가며 회뜨러 가신 분들 수고 많으셨어요~ 
복 받으실 거예요~
회 뜨는 순서 기다리는 동안에 뭐 좀 드시지 그랬어요?
덕분에 싱싱하고 쫄깃한 우럭, 광어, 도미,멍게, 오징어를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는 숙소가는 길에 떠가지고 가던가 회센타에서 먹자고요~ㅋ
 
 

댓글 3

  • 2009년 12월 27일 오후 1:52

    형제,자매님 모두 성가정에 항상 웃음과 행복만이 깃들길 기원할께요. ㄳ ㄳ ㄳ

  • 2009년 12월 30일 오후 9:50

    모이기만 하면 웃음만발 그날의 그시간이 생생합니다.

  • 2010년 2월 3일 오후 5:36

    회떠오신 일행분 추운날 정말 고생하셨어요. 조제철 형제님 생밤 까시르라 고생 좀 하셨겠어요 .자매님들 운반에 귀까지 고생하셨지요? 모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