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5월 17일 일요일 8시에
102동 1204호 유동설 다니엘 형제님 댁에서
형제 모임이 있었어요.
우리 대녀 오틸리아의 집이기도 하지요
아녜스 자매와 맥주 한 잔 하자고 해서
음식상 차릴 때 거들겸, 안드레아와 함께 갔어요.
시작 성가, 주님 초대 기도, 말씀 나누기를 하시는데
어찌나 진지하신지
달그락 그릇 소리 내기가 죄송스러웠고요
형제님들이 저음으로 부르시는 성가 소리가 넘 멋졌어요.
한 아파트에 살면서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특별한 만남!!!
공사다망한중에 한 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특별한 은총인지요~
하느님이 그 발걸음을 이끌어 주신게 틀림없어요
마침 성가를 부르고
<가정을 위한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를 한 다음
음식을 드시며 술잔이 오갔지요
오틸리아 자매랑 어머님께서 정성껏 마련하신
맛있는 무쌈, 묵은지 보쌈, 샐러드, 마른 안주에
술 한잔씩 드시니까 분위기가 금방 화기애애해 졌지요
오틸리아 자매랑 한참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형제님들이 일어나시는 바람에
준비해둔 과일을 대접하지 못했어요
시계를 보니 10시 밖에 안되었는데...
다들 댁에 빨리 가셔야 했나 봐요~ㅋ
( 엘리아 총무님은
아버님 병환이 위중하셔서 참석하지 못하셨다고 하네요
하루 속히 쾌유하시길 바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