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늘을 보아>,

2015. 7. 10. 오전 12:09:02

글자

 <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지금 길을 잃어버린 것은


 네가 가야만 할 길이 있기 때문이야

 

 

네가 다시 울며 가는 것은


네가 꽃피워 낼 것이 있기 때문이야

 

 

힘들고 앞이 안 보일 때는


 너의 하늘을 보아

 

 

네가 하늘처럼 생각하는
 

너를 하늘처럼 바라보는

 

 

너무 힘들어 눈물이 흐를 때는 가만히

 

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 가 닿는

 

 

너의 하늘을 보아

  그래요.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오네요.
가만히 무릎 꿇어요.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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