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차가운 손을

2007. 11. 8. 오후 4:12:20

글자
                    
 
         그대 차가운 손을
                                      ㅡ위령 성월에
 
      해가 지는 언덕에서
      온 몸에 바람 휘감고
      당신을 생각합니다
       
      아직은 낯설어도
      언젠가 몸째로
      나를 안을 그대
       
      때가 되면 다정히
      날 데려가 주어요
       
      그대 차가운 두 손을 내밀어도
      아무 말 없이 떠날 수 있게
      얼마쯤의 시간을 허락해 주어요
       
      그대 둥에 업히어
      힌 江을 건널 땐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지
       
      그 나라의 향연에서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밤마다 설레이며 생각합니다
                                                  이해인 詩

댓글 4

  • 2007년 11월 9일 오후 9:59

    ㅋㅋㅋ...ㅎㅎㅎ...

  • 2007년 11월 10일 오전 11:14

    나 미칠것 같아요.

  • 2007년 11월 10일 오후 8:03

    안돼요....^^ 제발 참아 주세용~~~~ 지내노라면 그럴 수도 있지요~~~^^

  • 2007년 11월 14일 오후 1:47

    <font color="993333">공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