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당신은

2007. 11. 7. 오후 3:03:41

글자
                
 
             하느님 당신은
                                            이해인 詩
 
      나에게서 당신을 빼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가난뱅이 여인
       
      나레게 당신을 옷 입히면
      아무것도 부러울 게 없는
      궁전의 여인
       
      하느님
      아무래도 당신은
      기적의 神입니다
       
      보이지 않는 당신이
      순간마다 내 안에 살아 오시니
      내가 감히 당신을 사랑하다니
       
      당신은 물입니까
      당신은 불입니까
      당신은 바람입니까
       
      사랑하는 자에게만
      사랑으로 탄생하는
      사랑의 신이시여
       
      가장 짧은 말로
      가장 깊은 기도를
      바치게 하소서

댓글 2

  • 2007년 11월 8일 오전 8:01

    오랜만에 보는 할미꽃 넘~~이쁘다. 겸손하게 머리숙여 이쁜꽃을 피우는 할미꽃을 보며.....내 자신도 겸손 해져야 함을 생각케 하는구나....^^

  • 2007년 11월 15일 오후 7:30

    <font color="6600FF"> 내 마음에 계시는 주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