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라 키 서
구약과 신약을 이어주는 말라키서는 하까이와 즈카르야 예언자가 성전 재건과 결부시켰던 물질적 축복과 사회적 안정이 성취되지 않자, 전통적 신명기적 사상이 약화되면서 신앙이 식고 전례를 등한시하며 여러 가지 부정을 저지르는 이스라엘 백성의 현실을 강하게 비판한 ‘말라키’(나의 사자(使 者))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모든 백성이 하느님과 이웃에 대해 지니는 참된 신앙 안에서의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말라키서의 내용
말라 1,1-5 : 고통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과 선민사상을 의심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말라 1,6-2,9 : 그릇된 경신례에 대해 고발하고, 참된 사제직을 일깨웁니다.
말라 2,10-16 : 이방 문화를 유입하게 되는 혼혈혼과 이를 위해 조강지처와 이혼하는 행위에 대해 경고합니다.
말라 2,17-3,5 : 주님 정의가 드러나는 심판이 성전에서 이루어지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말라 3,6-12 : 올바른 십일조와 예물 봉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말라 3,13-21 : 주님의 날에 드러나는 정의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말라 3,22-24 : 모세의 율법과 모세에게 내린 규정과 법규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허영엽(마티아)신부님의 소공동체길잡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