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6주일] 그리스도의 사람 (마르9,38-43.45.47-48)

2024. 9. 28. 오후 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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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일 일요일

[연중 제26주일] 그리스도의 사람 (마르9,38-43.45.47-48)


   


1독서<너는 나를 생각하여 시기하는 것이냐?>(민수11,25-29)

25 주님께서 구름 속에서 내려오시어 모세와 말씀하시고, 그에게 있는 영을 조금 덜어 내시어 일흔 명의 원로들에게 내려 주셨다. 그 영이 그들에게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예언하였다. 그러나 다시는 예언하지 않았다.

26 그때에 두 사람이 진영에 남아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엘닷이고 다른 사람의 이름은 메닷이었다. 그런데 명단에 들어 있으면서 천막으로 나가지 않은 이 사람들에게도 영이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진영에서 예언하였다.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엘닷과 메닷이 진영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고 모세에게 알렸다.

28 그러자 젊을 때부터 모세의 시종으로 일해 온,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였다. “저의 주인이신 모세님, 그들을 말리셔야 합니다.”

29 모세가 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를 생각하여 시기하는 것이냐? 차라리 주님의 온 백성이 예언자였으면 좋겠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당신의 영을 내려 주셨으면 좋겠다.”

 

<화답송>시편19,8.10.12-13.14(9ㄱㄴ) 주님의 규정 올바르니 마음을 기쁘게 하네.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 돋우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주님을 경외함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당신의 종도 이 가르침 익히리니, 이를 지키면 큰 상급 받으리이다. 저도 모르는 허물 누가 아오리까? 숨겨진 저의 잘못 씻어 주소서.

오만한 자에게서 당신 종을 지켜 주소서. 제 위에 군림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러면 제가 흠 없이 살며, 크나큰 죄악에서 깨끗해지리이다.

 

2독서<그대들의 재물은 썩었습니다.>(야고5,1-6)

1 자 이제, 부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

2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3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

4 보십시오,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 귀에 들어갔습니다.

5 그대들은 이 세상에서 사치와 쾌락을 누렸고, 살육의 날에도 마음을 기름지게 하였습니다.

6 그대들은 의인을 단죄하고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대들에게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마르9,38-43.45.47-48)

38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 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4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42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43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5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7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외눈박이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8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연중 제26주일 2독서 (야고5,1-6)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 (2-3)

 

야고보서 수신자들이 살던 지역의 당시 부자들이 축적한 부의 대상물은 곡식, 호화스러운 옷, 값비싼 금과 은들이었다.

여기서 '재물'로 번역된 '플루토스'(pllutos; richedl wealth)는 당시 부의 척도가 되었던 '곡식'을 의미한다.

 

그런데 야고보는 이것들 모두가 '썩었고'('세세펜'; sesepen; are corruptes; has rotted), '좀 먹었으며'('세토브로타 게고넨'; setobrota gegopen; are moth-eaten; moths have eaten), '녹이 슬어버렸다'('카티오타이'; katiotai; is corroded; is cankered)고 말한다.

 

여기서 그들이 축적한 부의 쓸모없음을 표현한 '썩었고'로 번역한 '세세펜'(sesepen)과 '좀 먹었으며'로 번역한 '세로브로타 게고넨'(setobrota gegonen), 3절에서 '녹슬었으며'로 번역된 '카티오타이'(katiotai)  동사 모두가 완료시제이다.

희랍어 문법에서 완료시제는 말하는 시점에서 이미 완료된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재물은 썩었고'라는 것은 불의한 부자들이 자신의 곡식을 가난한 자들과 나누지 않고 그것들을 창고에 쌓아 놓기만 해서 쓸모없이 이미 썩어버렸음을 말한다.

그들에게는 썩어서 버릴 만큼 많은 재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옷은 좀먹었습니다'라는 것은 입지 않고 옷장에 보관해 둔 옷이 너무 많아 좀 먹을 정도였다는 다소 과장된 표현이다.

당시 의복은 재산 중 큰 가치를 차지했는데(마태5,40; 사도20,33) 좀이 먹어 입지 못할 정도로 옷이 많았으며, 자신에게 필요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자들은 그들의 공동체 내의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았던 것이다(야고2,2).

 

그들이 소유한 것들은 모두 영원한 것이 아니고 그저 이 세상에 살 동안 잠시 잠깐 있다가 사라지게 될 아주 일시적인 것들에 불과함에도, 그들은 그것들을 영원히 소유할 수 있을 것처럼 아끼고 또 아꼈다.

 

그래서 야고보는 '썩었고', '좀먹었으며', '녹슬었으며'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바로 그들을 사로잡고 있는 부가 궁극적으로는 전혀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강조하고 있다(루카12,16-21; 사도20,35; 마태6,19-21참조).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부자들은 금과 은을 많이 소유하고 있었는데, 야고보는 그것들이 모두 녹슬어버렸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은 금은 녹이 슬지 않는 물질이다.

 

여기서 '카티오타이'(katiotai)라는 동사는 분명히 금속이 녹이 스는 것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따라서 3절의 이 표현은 상징적 표시로서, 불의한 부자들이 다량 소유하고 있는 금과 은이 가난한 자들 및 필요한 자들, 그리고 그들이 고용하여 일한 자들에게 나누어지지 않음으로 해서 쓸모없게 되어버렸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좋다.

 

불의한 부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금과 은이 그것을 주신 하느님의 본래 의도에 맞게 쓰여지지 않았으며, 그런 자들은 하느님 대전에 그들이 인정받는데 어떠한 효용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 녹이'에 해당하는 '호 이오스 아우톤'(ho ios auton)은 '그것들의 녹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사용된 복수 인칭 대명사는 그들이 활용하지 않은 재물들이 많았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되고'에 해당하는 '에스타이'(estai)는 직설법 미래 시제 동사로서 확실하게 발생하게될 미래의 사실을 지칭한다.

부자들이 소유하고 있는 금과 은의 녹이 그들에게 증거가 될 것이라는 표현은 후에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실 때에 바로 그것들이 부자들을 고발하고 단죄하는 결정적 증거가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그것들이 불처럼 그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이라는 직유법의 표현은 최후의 심판 때에 그것들로 인해 부자들이 철저하게 파멸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특히 여기서 '불'로 번역된 '퓌르'(pyr; fire) 하느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상징이며 형벌의 도구로서 지옥불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결국 불의한 부자들은 부정하게 축적한 부 때문에, 약자들을 착취하고 남을 짓밟으면서 쌓은 재물 때문에, 또한 주위에 그들의 도움을 호소하는 자들을 외면해 버리고 자신들의 배만을 채우는 데 소비한 물질 때문에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최후의 심판대 앞에서 그들의 재물은 그들을 파멸에 빠지도록 재촉할 뿐, 결코 그들을 구원할 수단이 못된다는 말이다.

 

'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

 

이 구절의 시제는 부정 과거 시제이므로, 미래에 있을 어떤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야고보가 이미 목격한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마지막 때'에 해당하는 '에스카타이스 헤메라이스'(eschatais hemerais; the last days)는 야고보 사도가 살고 있던 초대 교회 당시를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

 

'마지막 때' 앞에 붙어 있는 전치사 '엔'(en)은 '~을 위해' 보다는 '~안에'로 번역해야 하고, 신약 성경 여러 곳에도 종말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진술이 있기 때문에 (사도2,17; 2티모3,1; 히브1,2; 2베드3,3), 야고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를 종말이라고 칭했으며, 바로 그런 때에 불의한 부자들이 재물을 쌓았음을 책망하고 있는 것이다.

 

종말은 실로 주님을 찾아야 할 때이며, 그 때 이 세상의 형상과 발자취는 지나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1코린7,25-31참조). 종말은 하느님의 심판이 찾아오는 때이며 불시에 닥치는 성질의 것이다.

  





연중 제26주일 복음 (마르 9,38-43.45.47-48)

 

오늘 예수님께서는 매우 강한 어조로 말씀하십니다.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예수님 말씀은 더 큰 죄악을 저지르기 전에 그 원인을 먼저 없애라는 뜻입니다. 

 

사실 별다른 의식 없이 작은 죄를 무심코 계속 저지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더 큰 죄를 짓는 일이 반복되곤 합니다.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길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죄악을 피하며 선행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목마른 사람에게 베푸는 물 한 잔도 귀한 사랑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질문하십니다. 

“너는 내가 목마를 때 물 한 잔 주었는가? 너는 나에게 늘 무엇을 해 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하지만, 너는 나를 위해 땀 흘려 보았느냐?” 

우리는 극심한 시련이나 억울한 일을 겪을 때 주님께 눈물로 호소합니다. 

내가 필요한 것을 얻으려고 꾸준히 기도합니다. 

그렇지만 정작 주님께 받은 은총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 적은 있는지, 내가 가진 재능을 아낌없이 바친 적은 있는지 성찰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예수님 말씀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내가 몸담은 자리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진지하게 질문을 던져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연중 제26주일]

 

잘라버려라빼 버려라는 것은 할례(세례)의 단어

 

복음(마르9,38-43.45.47-48)

38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막지 마라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 따르는 그 행위보다 예수님의 이름, 곧 그분을 아는 것, 그리고 그분의 길(뜻)을 깨달아 믿고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 지지해야 할 예수님의 이름(뜻)

(요한1,14) 14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 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

= 하느님의 말씀, 영광이 육(肉)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시다.

 

(요한14,6) 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예수님의 대속(代贖), 그분 십자가(十字架)의 길이 단 하나의 구원의 진리다.

 

(요한20,31) 31 이것들을 기록한 목적(성경)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여러분이 믿고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로마1,2-4) 2 이 복음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해 놓으신 것으로, 3 당신 아드님에 관한 말씀입니다그분께서는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고,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어힘을 지니신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확인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로마8,3) 3 율법이 육으로 말미암아 나약해져 이룰 수 없던 것을 하느님께서 이루셨습니다곧 당신의 친아드님을 죄 많은 육의 모습을 지닌 속죄 제물로 보내시어 그 육 안에서 죄를 처단하셨습니다.

 

(히브1,3)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진리)에 앉으셨습니다.

 

(1요한3,8) 8 죄를 저지르는 자는 악마에게 속한 사람입니다악마는 처음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악마가 한 일을 없애 버리시려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4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한 말씀)이라도 주는 이는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 마실 수 있는 물을 주는 것인데 하느님의 말씀을 생명수로 주는 것이다.

 

42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 죄(罪)짓게 하는 것, 한 말씀 곧 구원의 새 계약인 십자 나무의 대속, 그 진리로 주지 않고, 인간들의 도덕(道德)과 윤리(倫理)로 주면 심판을 주는 판단의 죄를 짓게 하는 것이다.

 

(마르7,7) 7 그들은 사람의 규정을 교리로 가르치며 나를 헛되이 섬긴다.’

= 인간의 말, 계명으로 주면 구원의 계약인 하느님의 말씀을 폐기(廢棄)하는, 가리는 죄다.

 

(루가16,15) 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 하느님의 말씀을 선과 악, 그 법으로 보고 먹게하여 자기 의로움을 위한 신앙을 살게 하여 십자가의 대속, 그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가리는 것, 죄다.

 

(창세2,16-17. 3,4-6) 2,16 그리고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는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어도 된다. 17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는 따 먹으면 안 된다그 열매를 따 먹는 날너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3,4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6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그래서 여자가 열매 하나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자그도 그것을 먹었다.

= 선악을 알아 슬기롭게 되는 것이 나쁜가? 그러나 전에도 묵상 했듯이 하느님의 선악의 지혜는 하나 다. 곧 선이 악을 품어 생명(선)이 되게 하는 하나 다. 인간의 지혜는 선과 악, 그 둘로 법(法)이 되어 죽음을 준다. 그래서 반드시 죽음이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는 결코 죽지 않는다고 한다. 어리석음이라고 한다.

 

(1코린1,21) 21 사실 세상은 하느님의 지혜를 보면서도 자기의 지혜로는 하느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그래서 그분께서는 복음 선포의 어리석음을 통하여 믿는 이들을 구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43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 뱀의 유혹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선악으로 딴 손이다.

 

45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 뱀이 있는 자리에 간 발이다. 곧 깨달음이 아닌 인간의 지혜로 종교(宗敎)행위에 열심한 발이다.

 

(시편1,1-2) 1 행복하여라악인(선악)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선악)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말씀-진리)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말씀-진리)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 성경은 도덕 책이 아닌 영적인 책이니 영적인 뜻으로 알아 들어야 한다. 


47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외눈박이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 뱀의 유혹으로 선악으로 본 눈이다. 그래서 선이 악을 품고 대속한 그 하늘의 지혜, 진리를 보지 못하는 눈이 먼, 눈이다.

 

(요한9,39) 39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보지 못하는 이들은 보고보는 이들은 눈먼 자가 되게 하려는 것이다.”

= 말씀을 진리로 보지 못하는 이들은 진리로 보게 하고, 말씀을 선악으로 보며 보인다고 하는 이들은 눈 먼 자가 되게 하시려고 오셨다는 것이다.

 

그러자 말씀을 선악으로 보고, 따먹고 착하게 행했던 바리사이들이~

(요한9,40-41) 40 예수님과 함께 있던 몇몇 바리사이가 이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 “우리도 눈먼 자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하고 말하였다. 4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눈먼 사람이었으면 오히려 죄가 없었을 것이다그러나 지금 너희가 우리는 잘 본다.’ 하고 있으니너희 죄는 그대로 남아 있다.”

= 말씀을 선악으로 보며 잘 본다고 하니 선악의 그 법의 심판으로 죄가 남을 뿐이다. 인간은 100% 완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늘은 100% 완전해야 들어갈 수 있는 나라다. 그래서 영원한 하늘의 생명이 아닌, 영원한 땅속(지옥)으로 들어 기게 되는 것이다.

 

48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다른 묵상글로 배우고자 한다.~ 그리스도교에 가장 해악을 끼친 사람이,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삶을 살아낸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삶이라 착각하게 만들었다. 그들은 하느님을,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그냥 선하게, 착하게 산 사람들이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가 선(착)한일을 하고 거짓말을 안 하고 도적질을 안 하는 이유는 내 안에 하느님이 계시기에 이제 그 하느님과 화목해 지는 관계 속에서 하느님을 근심하게 만들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느님께 선택(구원)받은 그분의 자녀로, 그 신분에 합당하게 어울리는(맞는) 삶을 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내 안에 성령을 슬프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 동기에 의해서 우리가 선한 일을 하고, 거짓말을 안 하고, 도적질을 안 하는 것이지 단순히 착한 일을 하고, 선한 일을 해서 어떤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착한 일을 해서 하느님 앞에 떳떳해 지려는 것이라면 잘못된 것이다. ~이상~

= 그것이 하느님의 말씀(뜻)을 폐기하고 그리스도의 대속, 십자가의 죽음, 그 하늘의 의로움을 헛되게 하는 뱀의 계략인 것이다.

 

☨ 보호자 성령님! 뱀의 거짓말(선악의 가르침)을 듣고 보았던 그 죽음의 길을 잘라 버리고 선이 악을 대속하시고 용서, 생명을 주시는 진리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2010년 9월 26일[(녹) 연중 제26주일]

   20240929일 일요일

[연중 제26주일] 오늘의 묵상 (안소근 실비아 수녀)

 

민수기 123절은 모세라는 사람은 매우 겸손하였다. 땅 위에 사는 어떤 사람보다도 겸손하였다.”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제1독서인 11장에서는 그러한 겸손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하느님께서 천막 주위에 모인 이들에게 모세의 영을 나누어 주실 때 그 자리에 있지 않았던 이들에게도 영이 내리고 그들이 예언합니다.

이때 여호수아는 영은 모세에게만 주어지고 그와 함께 있는 이들만 예언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모세 자신은 그러지 않습니다.

모세에게는 예언자를 통해서, 되도록 많은 예언자를 통해서 하느님의 뜻이 백성들에게 전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그 일이 자신을 통해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복음에 나오는 요한과 예수님은, 민수기에서 여호수아와 모세가 보여 준 것과 같은 태도를 드러냅니다.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이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반대하지 않으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늘 나라의 복음이 선포되고 사람들이 마귀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지, 자기 무리에 속한 이들만 그 일을 하여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복음을 선포하면서, 지금 복음을 중심에 두고 있는지 아니면 그 복음을 선포하는 나 자신을 중심에 두고 있는지 늘 살펴야 합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지금 당장 다른 사람에게 맡겨진다 하여도, 또는 수고는 내가 하였는데 공로는 다른 사람에게 돌아간다 하여도 아무런 미련이 없어야 모세와 같이 겸손한 사람이 되고 참으로 이 세상에 복음이 선포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안소근 실비아 수녀)

 

 

 


  

 

2024년 9월 29일 [연중 제26주일]

 

말씀이 일하시게 하라.

 

복음(마르9,38-48)

38ㄱ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가 쫓겨난 곳, 하느님의 뜻(일, 나라)이 이루어진 곳이다.(루가1,31-33. 11,20참조)

 

38*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 예수님은 구원의 진리시다. 하느님만으로 곧 하느님의 말씀만을 진리로 먹고 의탁하며 살아야 하늘에 오를 수 있는 피조물인 인간들이 마귀(뱀)의 거짓 가르침에 속아 스스로의 선악의 생각으로 열심을 부리며 자신들의 힘으로 하늘에 오를 수 있다고, 또 세상의 재물과 명예가 평화를 준다고 착각하며 세상의 노예로 허덕이며 살아가고 있다.

모두 마귀의 거짓에 속아 열심히 죄를 짓고 있는 것이다.(에페2,1-3참조)

 

(1요한3,8) 8 죄를 저지르는 자는 악마에게 속한 사람입니다악마는 처음부터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악마가 한 일을 없애 버리시려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1요한5,18) 18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하느님에게서 태어나신 분께서 그를 지켜 주시어 악마가 그에게 손을 대지 못합니다.

= 하느님에게서 태어난 사람, 곧 말씀을 진리로 먹고 마시고 입은 그 사람은 악마가 손을 댈 수가 없다. 죄로 죽음의 심판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께서 그 사람의 모든 죄를 십자가(十字架)에서 대속하시고 없애신, 그 새 계약을 구원의 진리로 갖고, 믿기 때문이다.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그 하느님의 일을 아직 성령의 깨달음을 받지 못한 제자들은 자신들의 뜻, 스스로의 판단으로 막으려 했던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에게 소속되어, 자신들의 모임을 따라야 한다고 오해한 것이다.

 

(1코린3,6-7) 6 (바오로)는 심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7 그러니 심는 이나 물을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오로지 자라게 하시는 하느님만이 *중요합니다.

= 개신교는 가톨릭에 구원이 없다고 하고, 가톨릭은 개신교에 구원이 없다고 한다.(바티칸 공의회 이후 바뀌었다) 현재도 그런 가르침을 주는 말을 들었다. 사제들의 잘못된 가르침이다. 모두 착각이다.

예수님의 이름, 곧 하느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여 믿는 이들이 있는, 그 어는 곳이든 그곳이 구원이 이루어진 하느님 나라(天國)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막지 마라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 무관심과는 다른 것이다. 무관심(無關心)은 죄다.

 

4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 물은 말씀을 뜻한다. 말씀을 먹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지체로 서로 받아들여, 하나 되어 하늘의 복, 상을 받으라는 말씀이다.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앞 절로 가보자~

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 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누가 가장 큰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

=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같은 형제다. 높고 낮음이 있을 수 없다.

 

35 그래서예수님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열두 제자를 불러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 그리스도 신앙은 꼴찌가 되기 위해서다. 그런데 그 첫째는 가장 큰(높은, 일등) 사람? 그것과는 다른 차원의 첫째다. 예수님께서 그런 첫째를 말씀 하셨겠는가. 예수님은 당신께서 죄인인 우리를 섬겨 주셨듯이, 우리 또한 섬김의 삶을 살아, 당신과 함께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그 첫째 사람을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20,28) 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요한19,32) 32 그리하여 군사들이 가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첫째 사람(강도죄인)과 또 다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십자가에 달린 두 강도 중에~

(루가23,39-43) 39 예수님과 함께 매달린 죄수 하나도, “당신은 메시아가 아니시오당신 자신과 우리를 구원해 보시오.” 하며 그분을 모독하였다. 40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같이 처형을 받는 주제에 너는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41 우리야 당연히 우리가 저지른 짓에 합당한 벌을 받지만이분은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으셨다.” 42 그러고 나서 예수님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였다. 4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첫째사람)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주님께 돌아와 주님의 자비를 청하는 첫째 사람이다. 주님과 함께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첫째 사람이다. 그것이 회개다.(메타노이아-가던 길에서 돌아오다.)

* 꼴찌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 그러나 안 된다. 그래도 해야 한다. 시작해 보자, 연습으로 해보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그럴 힘이 없을 뿐더러 마귀가 불가능하다고 속삭이기 때문에 더욱 힘들다.

그래서 매일매일 말씀 안에 머물며 기도해야 한다. 말씀을 기억하고 되새길 때, 그 말씀이 힘을 주시며 끌고 가신다.

 

(1테살2,13) 13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코린12,6) 6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필립2,13) 13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 말씀은 창조다. 말씀은 살아 계신 하느님이시다. 전지 전능(全知全能)하신 분의 계약(契約)의 약속(約束)이다.

 

42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43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44)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5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46)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7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외눈박이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8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 말씀을 법으로 보고 행한 눈과 손, 발을 곧 ‘나의 율법의 행위를 잘라 던져버리라’ 하시는 것이다. ‘잘라 버려라, 던져 버려라’는 말은 할례, 세례의 단어다.

그러니까 율법의 제사와 윤리를 열심히 지킨 그 자기 의(義)를 위한 신앙을 잘라 던져버리고 성령께서 증언하시는 용서, 구원의 진리, 곧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으로 하늘을 살라는 것이다.

 

(히브10,19-20) 19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우리는 예수님의 피 덕분에 성소(하늘)에 들어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 그분께서는 그 휘장을 관통하는 *새롭고도 *살아 있는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곧 당신의 몸을 통하여 그리해 주셨습니다.

= 하늘 길, 문을 가로 막고 있던 휘장을 십자가의 대속, 그 죽음으로 찢으셨다.(마르15,37-38) 그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인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느님의 구원의 말씀이다. 곧 소금 같이 영원히 변질되지 않는 구원의 계약인 것이다.


독서(야고5,5-6)

그대들은 이 세상에서 사치와 쾌락을 누렸고살육의 날에도 마음을 기름지게 하였습니다. 6 그대들은 의인(예수)을 단죄하고 죽였습니다그러나 그는 그대들에게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 부자, 율법의 의로움이 십자가의 대속, 그 의로움을 죽인 것이다.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성령의 눈과 귀가 되게 하시며  주님의 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나를 버리는 그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이미 우리의 승리를 이뤄 놓으신 말씀(1코린5,17)에 의탁할 줄 알게 하소서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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