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3장/룻이 보아즈와 가까워지다

2013. 1. 14. 오후 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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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 역사서 > 룻기 3장

룻이 보아즈와 가까워지다 
1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하였다. “내 딸아, 네가 행복해지도록 내가 너에게 보금자리를 찾아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2 그런데 네가 함께 있던 여종들의 주인인 보아즈는 우리 친족이 아니냐? 보아라, 그분은 오늘 밤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그러니 너는 목욕하고 향유를 바른 다음에 겉옷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러나 그분이 먹고 마시기를 마칠 때까지 그분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4 그분이 자려고 누우면 너는 그분이 누운 자리를 알아 두었다가, 거기로 가서 그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분이 네가 해야 할 바를 일러 줄 것이다.” 

5 그러자 룻이 나오미에게 “저에게 말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고는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다 하였다. 7 보아즈는 먹고 마시고 나서 흡족한 마음으로 보릿가리 끝에 가서 누웠다. 룻은 살며시 가서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웠다. 8 한밤중에 그 남자가 한기에 몸을 떨며 웅크리는데, 웬 여자가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 것이었다. 9 그래서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 그 여자가 “저는 주인님의 종인 룻입니다. 어르신의 옷자락을 이 여종 위에 펼쳐 주십시오. 어르신은 구원자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0 그러자 보아즈가 말하였다. “내 딸아, 너는 주님께 복을 받을 것이다. 네가 가난뱅이든 부자든 젊은이들을 쫓아가지 않았으니, 네 효성을 전보다 더 훌륭하게 드러낸 것이다. 11 자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말하는 대로 다 해 주마. 온 마을 사람들이 네가 훌륭한 여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12 그런데 내가 구원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너에게는 나보다 더 가까운 구원자가 있다. 

13 이 밤을 여기에서 지내라. 아침에 그가 너에게 구원 의무를 실행한다면, 좋다, 그렇게 하라지. 그러나 그가 만일 너에게 그 의무를 실행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내가 너를 구원하마. 아침까지 여기에 누워 있어라.” 14 그래서 룻은 이른 아침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사람들이 서로 알아보기 전에 일어났다. “타작마당에 이 여자가 왔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는 안 된다.”고 보아즈가 말하였기 때문이다. 15 그때에 보아즈가 “네가 쓴 너울을 이리 내어 붙잡고 있어라.” 하고 말하였다. 룻이 그것을 붙잡자 그는 보리 여섯 되를 퍼서 거기에 담아 주고 마을로 들어갔다. 16 룻이 시어머니에게 오자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고 시어머니가 물었다. 룻은 그 남자가 자기에게 해 준 일을 모두 이야기하였다. 17 그리고 “‘시어머니에게 빈손으로 가서는 안 되지.’ 하시면서 이 보리 여섯 되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8 그러자 나오미가 말하였다. “내 딸아, 일이 어떻게 될지 알게 되기까지 잠자코 있어라. 그분은 오늘 안으로 이 일을 결말짓지 않고는 가만히 있지 못할 것이다.” 


안식
날짜 2012.12.30
설교 김양재
본문 룻3:1-6
1 룻의 시모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
2 네가 함께 하던 시녀들을 둔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3 그런즉 너는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고 타작 마당에 내려가서 그 사람이 먹고 마시기를 다 하기까지는 그에게 보이지 말고
4 그가 누울 때에 너는 그 눕는 곳을 알았다가 들어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우라 그가 너의 할 일을 네게 고하리라
5 룻이 시모에게 이르되 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 하니라
6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모의 명대로 다 하니라
 [안 식]

 

 

 

룻기3:1-6

 

환경이 좋아졌다고 안식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의 선택으로, 충성의 최고의 만남으로, 배려를 주고받는 이들에게 따라오는 선물이 안식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참된 안식을 누리길 원하셨지만, 인간들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욕심에 이끌려 진정으로 누려야 할 안식을 잃어버렸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룻에게 찾아온 안식과 관계된 말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거룩한 중매쟁이가 필요합니다.

나오미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룻을 중매하려 했듯이 안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야 할 길입니다. 영성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이타적인 마음입니다. 겉으로 교양있고 경건해 보이는 모습 속에 진정한 안식 없이 오랜 세월을 돌아온 나오미는 드디어 룻을 위해 거룩한 중매의 사명을 찾게 됩니다. 모든 것을 다 갖추었어도 예수 씨가 없으면 안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룻과 보아스의 거룩한 결혼을 중매하려 합니다. 우리 또한 수많은 심령을 참된 안식의 처소인 예수 그리스도께 중매하는 거룩한 중매쟁이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정보가 필요합니다.

타작마당에서 우연히 보아스와 룻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 같아도 하나님의 간섭이 있으셨고 인간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만남입니다. 나오미는 보아스의 일꾼들과 의지적으로 교제하고 정성을 다해서 필요한 정보를 얻어낸 것입니다. 한 사람을 그리스도께 중매하려면 끊임없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열심과 정보와 지혜가 필요하며, 안식은 가만히 있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나오미가 시모라고 해서 대접만 받으려는 것이 아니고 사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인 결과 조건적으로 불가능한 보아스와 룻의 만남이 성사된 것입니다.

 

셋째, 단장이 필요합니다.

룻의 마음 속에 있는 복음의 내용은 보석 같은데 겉모습이 형편없으므로 나오미는 룻에게 단장을 권합니다. 때로는 형식이 내용을 빛내주듯이 복음을 전할 때는 알맞게 형식과 내용이 합쳐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로 최고의 단장은 공동체를 귀히 여기는 이타적인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목욕하고 기름 바르는 육적 단장뿐 아니라 성령으로 기름 바르고 의의 예복을 입어야 합니다.

 

넷째, 모험이 필요합니다.

룻은 단장을 했지만 보아스가 기업 무르기 1순위도 아니고 당시 유대인과 결혼할 수 없는 모압 여인이기 때문에 너무나 조심하며 때가 될 때까지 보이지 말라 합니다. 안식을 위해서는 모험을 감수해야 할 때가 있는데, 싫어서 안 하고 있다면 예수 씨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룻과 보아스의 만남이 곧 예수 계보를 잇는 길이므로 결단이 필요하고 위험해도 선택해야 합니다.

 

다섯째, 수치가 필요합니다.

현숙한 여인 룻이 발치 이불을 들고 눕는 것은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지만, 모압 여인이고 은혜가 아니면 결혼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큐티를 하면 자신의 주제를 알게 되고 일을 시작하게 되며, 구원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수치도 감당하는 것입니다. 나오미의 처방을 룻이 이상하게 듣고 거절했다면 믿음 좋고 현숙한 여인으로 보이겠지만 예수님은 나올 수가 없습니다. 룻처럼 낮아져야 옳고 그름의 가치관이 바뀌어 수치스러운 처방도 받아들여지는 것입니다.

 

여섯째, 순종이 필요합니다.

룻에게 발치 이불을 드는 권면은 충격적일 수 있지만, 나오미가 이타적인 사람이며 자기를 위해서 권면함을 알고 사랑함을 믿기 때문에 즉시 ''가 된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얘기를 가르쳐 주어도 순종을 안 하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수 없습니다. 순종이 안식의 비결입니다.

 

 
책임
날짜 2013.01.06
설교 김양재
본문 룻3:6-13
6 그가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모의 명대로 다 하니라
7 보아스가 먹고 마시고 마음이 즐거워서 가서 노적가리 곁에 눕는 지라 룻이 가만히 가서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웠더라
8 밤중에 그 사람이 놀라 몸을 돌이켜 본즉 한 여인이 자기 발치에 누웠는지라
9 가로되 네가 누구뇨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시녀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당신은 우리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10 가로되 내 딸아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빈부를 물론하고 연소한 자를 좇지 아니하였으니 너의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도다
11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12 참으로 나는 네 기업을 무를 자나 무를 자가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으니
13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코자 아니하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울지니라
[책 임]

 

 

  

3:6~18

 

어떤 집사님이 차별하지 않는지 생각해 보라는 권면을 듣고 재산도 건강도 없고 열등감도 많은데 무슨 차별을 하겠나 라고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공부 못하는 아이와 실력 없는 사람들을 차별했으며, 교회에서도 대단한 분들과 교제하려 했다고 합니다. 교사는 학생들을, 사장은 사원들을, 부모는 자녀들을, 목자는 목원들을 책임져야 하는데, 룻기 말씀을 보면 감사의 선택으로 충성하며 배려하며 안식으로 들어가야 진정한 책임감이 생기는데, 오늘 책임감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 책임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언약관계 안에서 자비와 인애를 베푸는 헤세드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헤세드는 약속하신 모든 것을 이루시겠다는 것이며 그 안에 사랑, 자비, 인애, 긍휼, 공의가 있는데, 룻이 헤세드로 책임지는 사랑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룻은 어머니의 명령을 상황마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듣는 습관이 있어 발치 이불을 덮는 수치의 명령에도 인간적 생각을 내려놓고 순종하였습니다. 헤세드의 명을 듣는 것부터 지혜가 나오며, 준비된 자는 타이밍도 잘 맞추는 영적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둘째, 책임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언약과 말씀에 의거한 헤세드의 용기입니다. 보아스가 노적가리에 누워 잠든 후 룻이 가만히 가서 기다렸는데, 보아스가 처량하고 외로운 이 때를 맞춰 들어가는 것이 지혜입니다. 기생 라합의 아들 보아스는 유대인이 꺼려 결혼도 못하고 겸손할 수 밖에 없는데, 무서운 고정관념 속에 살아가기 위해 헤세드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예수를 믿고 전하는 것은 수치를 감당해야 할 때가 있는데, 말씀의 명령을 잘 듣고 적용할 때 헤세드의 용기가 생깁니다. 늘 예수님이면 어떻게 했을까 치열하게 묵상하고 고민해야 하며, 말씀대로 적용하다 보면 사건이 와도 놀라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 책임의 목적은 기업 무르기, 전도입니다.

믿음의 사람 보아스가 발치에 있는 여인을 보고 누구냐고 물으니 룻이 당신의 시녀를 옷자락으로 덮어달라며 청혼을 했는데,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하고 보아스가 축복했던 말을 이루어달라고 요구한 것입니다. 부부 간에는 발가벗고 만나 부끄러움 없이 나눠야 하며 이것이 책임지는 사랑입니다. 룻은 기업 무르기를 일반적 의미로 사용하고 있는데, 영적인 나오미의 집안을 구해달라는 이타적 목적이어서 용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기업 무르기이며 이를 위해 말씀보고, 순종하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넷째, 책임은 포기가 필요합니다.

보아스는 룻의 행동에 놀랐지만 끝까지 책임지고 있는데, 책임지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될 장애가 있습니다. 첫째는 보아스가 가까운 친척이 아니므로 나오미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포기해야 하며, 둘째는 결혼의 우선권을 가진 나오미가 포기해야 하는데, 나오미, , 보아스 모두 이타적이어서 책임지는 사랑으로 포기하니까 책임을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신뢰 받으려면 포기가 필요합니다.

 

다섯째, 책임 있는 사랑은 절제입니다.

보아스는 과부인 룻을 무시하지도 않고 귀하게 여겨주며 책임지는 사랑으로 범하지 않고 지켜줬기 때문에 예수를 낳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책임의 최고의 덕목인 절제입니다. 목장에서도 힘든 지체를 차별 없이 환한 얼굴로 받아주고 섬겨주며 책임지는 사랑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헤세드의 언약과 자비와 말씀에서 비롯되는 인애와 사랑과 지혜와 용기가 있기를 바랍니다.

 
성취
날짜 2013.01.13
설교 김양재
본문 룻3:14-18
14 룻이 새벽까지 그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피차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의 말에 여인이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15 보아스가 가로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펴서 잡으라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번 되어 룻에게 이워주고 성으로 들어가니라
16 룻이 시모에게 이르니 그가 가로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룻이 그 사람의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고하고
17 가로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손으로 네 시모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18 이에 시모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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