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모세를 죽이려 했다.

2021. 1. 18. 오후 3:23:06

글자


주님께서 모세를 죽이려 했다. 

24 모세가 길을 가다 어떤 곳에서 밤을 지내는데, 주님께서 그에게 달려들어 그를 죽이려 하셨다.  25 그러자 치포라가 날카로운 차돌을 가져다 제 아들의 포피를 자르고서는, 모세의 발에 대고 “나에게 당신은 피의 신랑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26 그러자 그분께서 그를 놓아주셨다. 그때 치포라는 할례를 두고 ‘피의 신랑’이라고 말한 것이다. (탈출4, 24-26)


탈출기4장은 모세가 아론과 함께 하느님의 명으로 에집트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러 가는 도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보내는 과정에서 느닫없이 모세를 죽이려 합니다. 

그런데 치포라가 모세 아들에게 할례를 베풀고 그 피를 모세의 발에 댑니다.

그러니까 야훼 하느님께서 모세를 살려 주십니다.

세상에 이게 뭔일이래요?


치포라는 그걸 어찌 알고 그랬는지,  하느님께서는 왜 그래셨는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출애4:24-26) 24 모세가 길을 떠나 가다가 한 곳에 이르러 밤을 묵는데 야훼께서 찾아오시어 그를 죽이려고 하셨다. 25 시뽀라가 돌칼로 제 아들의 포경을 자르고 그것을 모세의 발에 대며 말하였다. '당신은 피로 얻은 나의 신랑입니다.' 26 그러자 야훼께서 그를 놓아 주셨다. 그래서 시뽀라는 '할례를 베풀어 피 흘려 얻은 신랑' 이라고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찾아오셨습니다. 모세가 40세에 애굽에서 사고를 치고 도망 나와서 미디안 광야에서 처가살이를 하며 40년 동안 풀이 다 죽어서 이제 파파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에 하느님께서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십니다. 떨기나무에 큰불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떨기나무가 타지 않습니다. 그런데 불이 일어납니다. 하느님은 바로 그렇게 모세가 힘없는 떨기나무가 되어서 하느님의 불로만 일을 하는 자가 될 때가지 기다리신 것입니다.

모세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말을 거절합니다. 하느님께서 애굽으로 가라고 하시는데 모세는 가지 않겠다고 끝까지 우깁니다. 하느님의 설득으로 모세가 애굽으로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 오기로 하고 애굽으로 가려고 하는데 길의 숙소에서 하느님께서 나타나셔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십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오늘날도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모세도 이스라엘은 좋은 사람이라 하느님께서 구해주시고 애굽은 나쁜 사람들이라 하느님께서 멸망시키려 하신다.“라는 오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은 것은 애굽 사람들보다 그들이 잘나고 착해서가 아니라 하느님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과월절 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살아난 것은 그들이 좋은 사람들이어서가 아니라 과월절 어린양의 피 때문에 살아난 것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구하러 출발하기 전에 그 사실을 깨닫고 가야 했습니다. 너희 이스라엘이 애굽보다 착하고 선한 자들이기 때문에 너희를 건져주는 것 아니다, 나는 나의 기쁜 뜻에 따라 너희를 건져 내려 하는 것이고 건져 낸 후에 애굽과 똑같이 죄 속에 젖어있던 너희를 나의 뜻에 순종하는 자로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구원이다.“라는 것을 모세는 알고 출발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하신 것은 너도 내 말에 순종치 않으면 살아 날 수 없는 자라는 것을 보여 주 신 것입니다. 아브라함 때 하느님께서 언약으로 주셨던 할례를 행치 않은 모세를 죽이려고 하심으로 하느님의 뜻에 순종치 않는 자들은 모두 죽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할례를 명하시는 부분만 한번 찾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창세17:9-14) 9 하느님께서 또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계약을 지켜야 한다. 너뿐 아니라, 네 후손 대대로 지켜야 한다. 10 너희 남자들은 모두 할례를 받아라. 이것이 너와 네 후손과 나 사이에 세운 내 계약으로서 너희가 지켜야 할 일이다. 11 너희는 포경을 베어 할례를 베풀어야 한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세운 계약의 표다. 12 대대로 너희 모든 남자는 난지 팔 일만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 네 후손이 아닌, 네 집에서 난 씨종이나 외국인에게서 돈 주고 산 종이라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 13 네 집에서 난 씨종이나 돈 주고 산 종도 반드시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내 계약이 영원한 계약으로서 너희 몸에 새겨질 것이다. 14 포경을 베어 할례를 받지 않은 남자는 내 계약을 깨뜨린 사람이니 겨례에게서 따돌림받게 되리라.'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는 자들, 곧 할례를 받지 않는 자들은 하느님께서 그 백성으로 삼지 않으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호5:2-7) 2 그 때에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셨다. '돌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또다시 할례를 베풀어라.' 3 여호수아는 돌칼을 만들어 아랄롯 언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4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할례를 베푼 까닭은 이러하다. 에집트에서 나온 백성 가운데 군인 연령에 이른 남자는 에집트를 떠나 오는 도중, 광야에서 모두 죽었다. 5 그런데 에집트에서 나온 백성은 모두 할례를 받았지만 에집트를 떠나 오는 도중 광야에서 난 백성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않았다. 6 에집트에서 나올 때 군인 연령에 이른 층이 다 죽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 년 동안 광야를 헤매야 했다. 그들이 야훼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까닭에 야훼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 우리에게 주마고 우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이 땅을 그들은 보지 못하리라고 다짐하셨던 것이다. 7 그들 대신에 그들의 후손을 일으키셨는데 여호수아가 할례를 베풀어 준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그들이 아직 우멍거지였던 것은 도중에 할례를 받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할례를 받지 못하면 가나안에 못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포경수술 하고 안 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가 되지 못하면 가나안에 못 들어간다는 뜻인 것입니다.

(신명10:16) 16 그러므로 너희가 받을 할례는 마음의 껍질을 벗기는 일이다. 그리하여 다시는 고집을 세우지 않도록 하여라.

할례를 행하지 않은 자들은 목이 곧은 자들이라는 말이죠? 마음에 할례를 행한 자들은 하느님께 순순히 순종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예레4:4) 4 유다 국민들아, 예루살렘 시민들아, 할례를 받아 나에게 몸을 바쳐라. 마음에 수술을 받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의 사악한 행실을 보고 화를 내어 불처럼 너희를 태우리니, 그 불을 꺼 줄 사람이 없으리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