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84% 최고득표율로 與대선후보 확정(종합)
(고양=연합뉴스) 심인성 기자 =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2월19일 18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됐다.새누리당은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0%)에서 압도적 1위를 한 박 전 위원장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박 후보의 득표율은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을 포함해 역대 대선 경선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기존의 최다 득표율 기록은 지난 2002년 당시 이회창 후보가 얻은 68%다.
박 후보는 당선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면서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를 넘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가는 국민 대통합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에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가 8.7%인 8천955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으며 김태호 의원(3.2%ㆍ3천298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2.6%ㆍ2천676표), 안상수 전 인천시장(1.6%ㆍ1천600표)이 그 뒤를 이었다.
비박(非朴ㆍ비박근혜) 4인을 큰 표차로 물리친 박 후보는 대권 재수 만에 본선에 진출하는 것이자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유력 정당의 첫 여성 후보가 됐다. 대선구도 역시 기존의 단순한 여야 대결을 넘어 처음으로 `여성 대 남성'의 성(性) 대결 구도를 띠게 됐다.
우리나라로서는 전직 대통령의 자녀가 대선 후보가 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박 후보는 앞으로 야권 주자와 대권을 놓고 명운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민주통합당은 현재 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 박준영 후보 5인이 대권후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13개 권역을 도는 순회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지만 50% 이상 득표하는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내달 18일부터 23일까지 1ㆍ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범야권의 가장 강력한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학과학기술대학원장은 현재 출마를 위한 몸풀기를 하고 있는 상태다.
민주당 후보와 안 원장이 각자 제 갈을 가느냐 아니면 단일화하느냐, 단일화할 경우 야권 단일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대선판은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sims@yna.co.kr
박근혜, 84% ( 8만6천589표) 김문수 8.7%(8천955표) 김태호 의원3.2%(3천298표), 임태희 2.6%(2천676표), 안상수 1.6%(1천60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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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을지훈련 돌입… 12일간 전투상황 모의수행
李대통령 을지국무회의 “지금은 경제 위기 상황” 2012.08.2020일부터 31일까지 12일에 걸쳐 정부와 군, 주한미군 등이 참여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한미·연합연습이 시작된다.
20일 국방부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위기시 한반도의 방어준비태세를 향상하기 위한 훈련인 UFG 연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개전 초기상황을 가정한 1부와 개전 후 상황을 가정한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한다.
이번 UFG 연습에는 육군은 군단급 해군의 경우에는 함대사령부, 공군의 비행단급 이상 주요 작전사급 제대의 전투참모단이 컴퓨터 워게임 방식으로 참여해 전투상황을 모의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군은 3000여 명의 해외 미군 증원 병력과 함께 3만여 명이 연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UFG 연습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올해 UFG는 현 연합방위체제로 실시하는 마지막 연습이며 내년부터는 전시작전권 전환 이후를 대비, 한국군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새로운 연합방위체제를 적용해 연습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군과 미군 외에도 UFG 연습에는 중립국감독위원회 참관단이 참여한다. 참관단은 유엔군사령부에 군대를 파견한 호주와 캐나다, 덴마크 등 7개국이 참여하며 연습 중에 한국군과 미군의 정전협정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 및 국무회의를 잇달아 주재한 자리에서 "하반기 물가대책도 예민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경기상황과 관련, "지금 성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고, 경제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감원이나 인력충원이 줄어들 수 있다"며 "기업들이 이럴 때일수록 협력해주는 게 필요하고, 2008년 때처럼 노·사·정이 협력해 일자리 문제는 비상체제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폭염에 이어 폭우가 발생하고, 특히 서해안 지역 등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데 재해·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주고 안전기준도 엄격히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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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방부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위기시 한반도의 방어준비태세를 향상하기 위한 훈련인 UFG 연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개전 초기상황을 가정한 1부와 개전 후 상황을 가정한 2부로 나눠 진행되며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참여한다.

↑ MB 을지국무회의 주재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을지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번 UFG 연습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올해 UFG는 현 연합방위체제로 실시하는 마지막 연습이며 내년부터는 전시작전권 전환 이후를 대비, 한국군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새로운 연합방위체제를 적용해 연습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군과 미군 외에도 UFG 연습에는 중립국감독위원회 참관단이 참여한다. 참관단은 유엔군사령부에 군대를 파견한 호주와 캐나다, 덴마크 등 7개국이 참여하며 연습 중에 한국군과 미군의 정전협정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국무회의 및 국무회의를 잇달아 주재한 자리에서 "하반기 물가대책도 예민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최근 경기상황과 관련, "지금 성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고, 경제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감원이나 인력충원이 줄어들 수 있다"며 "기업들이 이럴 때일수록 협력해주는 게 필요하고, 2008년 때처럼 노·사·정이 협력해 일자리 문제는 비상체제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폭염에 이어 폭우가 발생하고, 특히 서해안 지역 등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데 재해·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주고 안전기준도 엄격히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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