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공식 발표 “오사마 빈 라덴, 작전 중 사살”
| 입력 2011.05.02 14:2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11 테러의 배후인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고 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발표한 성명을 통해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에서 이날 미군의 작전과정에서 사살됐다"며 "미군이 빈 라덴의 시신을 확보했으며 작전 과정에서 미군이나 민간인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미 정보 당국이 지난해 8월 빈 라덴의 파키스탄 내 은신처에 관한 믿을 만한 단서를 확보하고 이를 추적해왔으며 이날 자신이 빈 라덴의 제거 작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빈 라덴의 사망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가장 중대한 성과 가운데 하나"라며 "이제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빈 라덴의 사망으로 테러와의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며 빈 라덴의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가 미국을 향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발표한 성명을 통해 "빈 라덴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외곽에서 이날 미군의 작전과정에서 사살됐다"며 "미군이 빈 라덴의 시신을 확보했으며 작전 과정에서 미군이나 민간인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CNN 홈페이지)
오바마 대통령은 "빈 라덴의 사망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가장 중대한 성과 가운데 하나"라며 "이제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빈 라덴의 사망으로 테러와의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며 빈 라덴의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가 미국을 향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 “오사마 빈 라덴 미군에 사살” 공식 발표
<앵커 멘트>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식발표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최규식 특파원 미군에 의해 사살됐다는데 자세한 경위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2001년 9.11 테러의 주도자이자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에 사살됐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긴급 발표를 통해 지난주 미군의 특수부대가 파키스탄의 한 저택에 숨어 있던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했으며 미군측 희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정보당국이 파키스탄내 빈 라덴의 거처를 알아 낸 뒤 지난주 자신의 지시로 제거 작전에 나서 교전끝에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번 적전을 통해 정의가 승리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빈 라덴이 사살된 뒤 미군 측은 그동안 DNA분석 작업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 라덴의 시신은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캠프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라덴 사살 소식이 전해지자 백악관 주변에는 일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수천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환호하고 있습니다.
알 카에다의 지도자인 빈 라덴은 10년전인 지난 2001년 9.11 테러을 주도한 뒤, 미군과 정보요원들의 추적을 피해가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10년 넘게 그의 행적을 추적한 끝에 결국 그를 사살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테러와의 전쟁에 큰 획을 긋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식발표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최규식 특파원 미군에 의해 사살됐다는데 자세한 경위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2001년 9.11 테러의 주도자이자 국제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군에 사살됐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늘 긴급 발표를 통해 지난주 미군의 특수부대가 파키스탄의 한 저택에 숨어 있던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했으며 미군측 희생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정보당국이 파키스탄내 빈 라덴의 거처를 알아 낸 뒤 지난주 자신의 지시로 제거 작전에 나서 교전끝에 빈 라덴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이번 적전을 통해 정의가 승리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빈 라덴이 사살된 뒤 미군 측은 그동안 DNA분석 작업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 라덴의 시신은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캠프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라덴 사살 소식이 전해지자 백악관 주변에는 일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수천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환호하고 있습니다.
알 카에다의 지도자인 빈 라덴은 10년전인 지난 2001년 9.11 테러을 주도한 뒤, 미군과 정보요원들의 추적을 피해가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10년 넘게 그의 행적을 추적한 끝에 결국 그를 사살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테러와의 전쟁에 큰 획을 긋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오바마 "빈 라덴 사살" 공식 발표
[중앙일보] 입력 2011.05.02 11:52 / 수정 2011.05.02 14:3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알 카에다 지도자인 빈 라덴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긴급 회견을 열고 "일요일 빈 라덴이 미국의 작전으로 사살됐다"며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에서 숨어지내던 빈 라덴을 마침내 사살했다. 20년 가까이 알 카에다의 상징이었던 빈 라덴의 죽음은 곧 알카에다의 패배를 의미한다"며 "이는 우리 미국의 가장 의미있는 업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슬람권을 의식한 듯 "빈 라덴 사살은 이슬람에 대한 전쟁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빈 라덴은 무슬림을 학살한 자로 무슬림의 지도자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떤 미국 시민도 이를(빈 라덴 사살) 비난하는 사람이 없다"며 빈 라덴 사살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미국 시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긴급 회견을 열고 "일요일 빈 라덴이 미국의 작전으로 사살됐다"며 "정의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에서 숨어지내던 빈 라덴을 마침내 사살했다. 20년 가까이 알 카에다의 상징이었던 빈 라덴의 죽음은 곧 알카에다의 패배를 의미한다"며 "이는 우리 미국의 가장 의미있는 업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슬람권을 의식한 듯 "빈 라덴 사살은 이슬람에 대한 전쟁을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빈 라덴은 무슬림을 학살한 자로 무슬림의 지도자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떤 미국 시민도 이를(빈 라덴 사살) 비난하는 사람이 없다"며 빈 라덴 사살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미국 시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