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파는 가게>**

2008. 9. 18. 오전 10:33:08

글자

 

남자를 파는 가게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 남자를
선택하여 살수 있는 가게가 문을 열었다.


 


 

    

이 가게는 5층으로 되어 있으며
일단, 어떤 층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 이상은 올라가지 못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이미 거쳐 왔던 층으로 되돌아 갈 수도 없다.



 

    

두 여자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인 남자를 사려고
1층에 당도하니 안내문이 하나 걸려 있었다.
[이곳에는 직업이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음, 더 올라가 보아야지...!" 하며



 

    

2층에 가니,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잘생긴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흠, 아주 좋아...!
그래도 위층에 어떤 남자들이 있는지
확인 해보아야겠지...?"



 

    

3층에는
[돈을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며,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남자...!]
"우와! 하지만 위층에는 더 괜찮을 것 같은데...?"
하며 4층을 올랐다.



 

    

4층에는
[이곳에는 돈을 잘 벌며,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주 잘생겼고, 집안일을 잘 도와줄 뿐 아니라
아주 로맨틱한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4층이 이 정도라면 위층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은?
상상조차 안돼! "



 

    

아우~! 두 여자는 두 주먹에 힘을 줬다.
두 여자는 서둘러서 5층으로 올라갔다.
들어가는 문의 안내문은 다음과 같았다.



 

    

[5층은 비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출구는 왼편에 있으니 계단을 따라 내려가세요..!!]



 

    

"女子를 파는 가게"도 마찬가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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