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년 오는년

2012. 1. 5. 오후 3:34:30

글자



가는年. 오는年  


    가는 辛卯(2011)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이제 이年 처다 보지도 않으시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네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날,

   속삭이던.그날을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이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서방님,흑흑..!"

   가는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임진壬辰 (2012)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 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너의 모든 것을 안아 주마.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아서

 

     새年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아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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