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동안 운동을 안하다가 하니까 15분 밖에 뛰지 않았는데도 숨이 헉헉 막히고 다리가 떨립니다.
하지만 비를 맞으면서 하는 축구경기는 참으로 꿀맛 이었습니다.
휴식 시간에 마시는 물은 이것이야말로 주님이 주시는 생수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분되지 않았지만 간간이 들리는 자매님들의 응원 소리는 신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운동장에 와서 자유분망하게 노는 아이들 이었습니다.
비록 인조잔디 였지만 초록 빛깔의 잔디는 저에게 저의 영혼을 맑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겨서 공짜로 먹는 순대국이기에 무지하게 맛이 있었습니다.(즈팀 미안합니다.)
오늘 있었던 모든 일들은 -제가 하느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하느님 보시기에 틀림 없이 좋았을 것입니다.
아버지 하느님! 다우리 축구단과 가족들을 축복하시고 각자 맡은 바 장소에서 하느님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