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라크루와(Delacroix, 1798-1863), '착한 사마리아 사람',

2009. 9. 19. 오후 9:34:59

글자
1849-51년, 유화, 37×30cm, 워터하우스 콜렉션
 
 
[작품설명]

이 작품은 낭만주의 시대에 활동했던 들라크루와가 그린 것이다. 착한 사마리아인은 강도를 당하여 거의 초죽음이 된 사람을 안아 힘겹게 나귀에 태우고 있다. 사마리아인이 입고 있는 빨간색 옷은 열정과 사랑을 상징한다. 이 그림에서는 사랑을 베푸는 사람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의 가슴이 서로 맞닿아 있다. 그들 뒤에는 레위인이나 사제로 보이는 사람이 도움을 외면한 채 어둠 속에 난 길을 따라 걷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미술 감독 정웅모신부
 
[관련성서]
 
그런데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 가서 간호해 주었다.  다음 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 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하며 부탁하고 떠났다(루가 10,33-35).
 

댓글 4

  • 2009년 9월 19일 오후 9:37

    고흐가 정신병으로 병원에 입원중 들라쿠르아 그림을 따라그렸다고 하네요...옷 색깔이 확연히 다르네요..빨강색..^^

  • 2009년 9월 19일 오후 10:58

    ㅠㅠ...어둠속으로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

  • 2009년 9월 19일 오후 10:58

    여기도..빈상자와..제사장이나 레위인.......

  • 2009년 9월 20일 오후 5:04

    두 화가의 그림이 조금은 비교가 되는군~~하지만 느낌은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