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십자성호를 긋는 것은 우리 자신을 십자가의 보호 안에 두는 것이다.
십자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격는 어려움에서 우리를 보호해주고 계속 삶을 살아
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말하자면 우리 손에 쥐어진 방패와도 같다.
십자가는 수난의 상징이며 동시에 부활의 상징이다. 십자가는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끄는 구원의 지팡이다. 우리가 세례 받을 때 십자가는 우리 몸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세례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같이 죽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되살아난다.
십자성호를 자주 긋는 것은 우리의 세례를 새롭게 하는 것이 된다.
그리스도는 십자가로부터 우리를 당신께로 이끄신다 그리하여 살아계신 하느님과
우리가 친교를 맺도록 해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