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D - 2

2000. 12. 18. 오전 12:28:13

글자

안녕하세요? 문정동 교무 찌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실 분은 아실테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저 성수 여자친구거든요.

이제 앞으로 성수 군입이 2일 남았어요.

어제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기분이 굉장히 묘했습니다.

저랑 성수랑 사귄지 2년이 조금 넘었는데...

솔직히 그러게 긴 시간도 아니고 짧은 시간도 아니지만 우리 나이에 꽤 긴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지금은 어느 정도 무뎌 졌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가 않네요.

 

아~

그런 얘기는 접어두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성수가 교사를 하면서 얻은게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리구 성수가 10지구 회의에 나가면서도 많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했습니다.

너무나도 따뜻하고 마음이 아름다운 우리 10지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요...

 

헤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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