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끝까지 읽으면 행복이..

2000. 10. 30. 오후 1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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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한 소녀를 너무 많이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녀가 너무 소중하기에 바보 같이 멀리서만

 

바라봐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늘 생각했습니다.

 

(그 소녀가 내 친구가 되었으면...)

 

그런데 하늘이 도와서 일까요

 

소년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소년은 너무 기뻤고,

 

또 그 소녀를 위해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소년은 알지를 못했습니다.

 

누군가 자기를 위해 작은사랑을 배풀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소녀는 어느 날 소년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내 소원이 뭔지 알아 하얀 눈을 보는 거야!

 

아주 흰 고 하향 그런 (눈) 왜냐면 소녀는 한번도

 

하향 눈을

 

본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그러자 소년은 소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얼음을 녹여서 그 따뜻한 봄날 에 눈을 만들어 갔습니다.

 

단 한 사람을 위한 (눈)을 말입니다.

 

그런데 그 사랑을 하늘이 이제 질투를 했나봅니다.

 

소년의 기쁨도 잠시......

 

소녀는 소녀의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자기의 사랑을 찾아서 소년을 떠나고 만 것이지요.

 

소년은 늘 소녀의 행복을 빌어주었고

 

또 항상 그 자리에서 소녀가 돌아 올 꺼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소년은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소녀가 남기 고 간 추억 때문에...

 

그 하나의 이유 때문에

 

소년은 소녀에게서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소년은 우편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소도 없는 그런 우편을 말이지요.

 

그런데 그 우편물을 보는 순간 소년은 가슴이 너무 많이

 

뛰고 있었습니다.

 

그 우편물은 바로 몇 년전 소년의 곁을 떠난

 

소녀가 보낸 편지라는 것을 알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편지의 내용은

 

소년에게는 너무 큰 아픔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그 내용은 바로 소녀가 소년에게 보내는

 

소녀의 사랑의 대답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소녀가 소년의 곁을 왜 떠나야만 했는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소년은 가슴이 너무 아팠고 또 소녀의 마음을 몰랐던 것이

 

너무나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하면 소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으니까요.

 

소년은 그 편지를 통해 소녀가 떠나야 했던

 

사실을 알게되었고,

 

또 소녀가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며,

 

가슴을 아파했습니다.

 

그 소녀가 자신을 위해 떠난 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또 자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었으니까요.....

 

자신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면 소년이 힘들어 할까봐

 

그래서

 

떠났다는 것을....바보 같이 그제서야 알고 만 것입니다.

 

소년은 소녀를 위해 예쁘고 아름다운 동산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이 다 말들어 질 때쯤 또 그곳에서

 

조용히 잠들어 갔습니다.

 

소년과 소녀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찾아서

 

또 소녀가 외로워하지 않게

 

그 곳에서 조용히 잠들어 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 할까봐 떠나야만 했던 소녀

 

그 사랑이 돌아올 꺼라고

 

기다려야만 했던 소년 서로를 사랑했기 때문에

 

늘 행복했을 것입니다.

 

이제 소년과 소녀가 서로를 그리워하고

 

또 아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지상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하늘에서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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